8월 8일, 버거킹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타바스코 더블 비프, 타바스코, 슈림프, 타바스코 몬스터, 이렇게 버거 3가지예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타바스코 슈림프 후기
타바스코 몬스터 세트
가격은 단품 6,000원, 세트 7,000원, 라지 세트 7,7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900원, 세트 8,200원, 라지 세트 8,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42kcal, 세트 1,077kcal, 라지 세트 1,23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45g, 세트 723g, 라지 세트 918g 입니다.
크기는 지름 8~8.5cm, 높이 6cm 입니다.
전용포장지는 따로 없고, 더블킹 포장지는 사용하고 있어요.
타바스코 몬스터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치킨패티,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생양파, 타바스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쇠고기 패티는 와퍼 주니어 패티인 거 같고, 치킨패티는 킹치킨버거 종류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여요.
버거킹에서는 유사한 구성에서 소스만 바뀐 버전이 많이 출시되었어요.
몬스터 와퍼 주니어 라고 디아블로 소스가 들어간 버전도 있었고, 불고기소스+디아블로 소스가 들어간 불고기 몬스터도 있고, 더 예전으로 가면 몬스터 베이비도 같은 계열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메뉴도 완전히 신메뉴라기보다는 소스의 변형을 준 메뉴 정도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디아블로 소스가 낫다
저는 사실 이번 타바스코 소스에 큰 매력이 느껴지지 않아요.
타바스코 소스 특유의 매콤한 맛과 약간의 산미가 있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예요.
기존에 버거킹에서 몬스터 이름을 붙여서 출시되었던 버거들 혹은 비프패티 + 치킨패티의 조합에 매콤한 맛의 소스를 곁들인 버거들과 비교해보면 소스의 변경이 그렇게 큰 차이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제 입맛에는 좀 더 묵직하고 감칠맛이 나는 디아블로 소스가 훨씬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번 타바스코 버거 3종 시리즈에서는 타바스코 슈림프가 제일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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