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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순대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 중 하나예요.
속초 오징어 순대가 제일 많이 알려져있긴 하지만, 강릉이나 다른 동해안 지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강릉 중앙시장은 먹거리를 많이 팔아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에요.
오징어 순대를 파는 집도 몇 군데 있어서 그 중 한 곳에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중앙시장에서 닭강정이며 강정, 튀각 같은 먹거리집 모여있는데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내의 맛 홍현희 씨 편에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정확히 공지되어 있지 않는데, 시장 영업시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오전 11시 ~ 정오 무렵에 갔는데,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오징어 순대는 미리 다 만들어져서 냉장고에 보관되고 있어요.
포장해서 가져간다면 이대로 바로 제공됩니다.
가격은 소 15,000원, 중 17,000원, 대 19,000원입니다.
계좌이체나 현금결제를 할 경우에는 1천원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수제 오징어튀김과 새우튀김도 팔아요.
누구나 다 좋아하는 메뉴이긴 한데, 왜 속초 강릉 지역에서 새우튀김과 오징어 튀김이 유명해졌는지 모르겠어요.
튀김에 사용하는 새우는 동해안에서 잡히지 않고, 오징어는 저 어릴 때는 회나 마른 오징어가 더 유명했지 튀김은 그냥 분식집에서나 먹는 메뉴였거든요.

 

 

바로 먹고 간다고 하면  그 자리에서 계란물을 묻혀서 구워줍니다.
따로 비용을 받지는 않았어요.

 

 

초고추장이나 양파절임을 같이 제공해줍니다.

 

 

오징어 순대 (소)


가격은 15,000원인데, 계좌이체를 해서 1천원을 할인받았습니다.
작은 오징어 한 마리로 만든 거라 6-7조각 정도 되요.
계란물을 묻혀서 바로 구워진 상태에서 나와서 따끈따끈하고, 주문 후 나오는 데까지는 5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오징어 순대는 동물 내장 대신에 오징어에다 소를 넣고 쪄서 만들어서 오징어 순대라고 해요..
동물 내장은 매번 구하기도 어렵고,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오징어를 이용해서 만들어먹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북한 쪽에서는 명태에 소를 채운 명태 순대를 많이 해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순대 소에는 잘게 다진 당면이 제일 많았고, 파나 당근과 같은 각종 야채들이 약간 들어가있어요.
순대라기보다는 만두 소에 좀 더 가까운 느낌인데, 크게 호불호가 없을 맛이에요.
오징어껍질도 질기지 않고, 계란물까지 묻혀져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더라구요.
같이 제공된 초고추장도 찍어먹어봤는데, 자체에 간이 되어있고 초고추장 맛이 강해서 그냥 먹는 게 훨씬 나아요.

 

 

 


매장 바로 앞에 입식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서 먹고 난 후 빈 쓰레기는 바로 매장에 가져다주면 됩니다.
관광객들이 와서 아무데나 버려대는 쓰레기가 골칫거리였는지, 시장 자체에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해놓고 아니면 구입한 곳에 버려달라고 붙여놓았더라구요.
밖에서 먹기에는 조금 추운 계절이기는 하지만, 먹고 간다고 하면 바로 계란물을 묻혀서 데워준다는 점이 좋았네요.
양이 많지도 않으니 가능하다면 포장보다는 먹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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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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