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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프랭크버거

프랭크버거 비프 앤 쉬림프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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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프랭크버거가 가깝게 있다보니 요즘 틈날 때마다 버거 전 메뉴 도장깨기 하고 있어요.
지난 번에 먹었던 쉬림프버거가 제법 괜찮아서 이번에는 새우패티가 들어간 비프 쉬림프버거를 먹어보았어요.

 

 

비프 앤 쉬림프버거 세트


가격은 단품 7,900원, 세트 11,3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17.54kcal 입니다.
중량 240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5cm, 높이 8cm 입니다.
더블패티라서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도 두툼하더라구요.

 

 

비프앤쉬림프버거는 번에 비프 패티, 쉬림프패티, 피클, 토마토, 양상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쇠고기패티와 해산물 패티를 같이 사용한 버거는 사실 드물지 않아요.
아예 외국에는 그런 요리를 가리켜서 서프 앤 터프 Surf n Turf 라고 명칭이 따로 있어요.

 

비프패티와 새우패티를 비교하면 새우패티가 좀 더 존재감이 있었어요.
새우패티는 튀김옷이 바삭하게 씹히면서 새우통살도 살짝 느껴졌는데, 그에 비해서는 비프 패티는 풍미가 강한 것도 아니고 두께도 살짝 얇더라구요.
거기에 피클과 소스에서 약한 산미가 나서 느끼할 수 잇는 버거의 맛을 잡고 있어요.
두툼해서 먹기 살짝 불편했던 거와 가격이 비싼 거 빼고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어요.
양이 많아서 잘 드시는 분들도 드시고 부족하진 않을 거 같아요.
저는 점심으로 이거 하나 먹었더니 저녁까지 배가 안 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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