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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5 태국

태국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

by 히티틀러 2016.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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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식은 그 독특한 향과 맛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요.

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태국 음식점을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어요.

열흘 남짓의 기간의 태국 여행에서 맛본 먹거리들을 정리해봤어요



1. 식사류




팟타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있는 태국 음식이 팟타이가 아닐까 해요.

살짝 달고 시큼하고 짭조름한 맛에 각종 재료를 넣고 그 자리에서 후다닥 볶아서 만들어주는 재미가 있죠.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내고요.

처음 방콕 길거리에서 먹은 팟타이는 맛이 별로였는데. 치양마이 야시장에서 먹은 팟타이는 정말 맛있어서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러 번 먹어봤지만, 그 때 그 팟타이맛을 내는 곳은 아직 못 찾았어요.



톰양꿍


톰얌에 새우를 넣어서 끓인 수프인데, 팟타이와 함께 태국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이죠.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 같은 경우는 불호였어요.

시큼한 끝맛이 아직도 너무나 적응이 안 되요.



구운 오리를 얹은 에그누들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음식이에요.

에그누들에 구운 오리고기를 얹어먹는 면요리였는데, 차이나타운이라서 그런지 그냥 중국 음식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캐슈넛닭고기 볶음밥


캐슈넛과 닭고기를 넣고 만든 걸쭉한 볶음을 밥에 곁들여먹는 음식이에요.

역시나 차이나타운에서 먹었던 음식이라서 중국음식 느낌이 강해요.



깽쯧


제가 태국에서 가장 좋아했던 음식이 바로 이 깽쯧이에요.

모닝글로리와 연두부, 돼지고기를 넣고 맑게 끓여낸 수프인데, 피쉬소스와 간장만으로 간을 하기 때문에 한국 음식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시고 맵고 짜고 단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태국음식과는 달리 그렇게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아서 태국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카이찌여우


태국식 계란부침으로 계란물을 기름에 튀기듯이 만들어요.

계란은 여간해서 맛이 없기 힘들죠.

카이찌여우를 쌀밥에 곁들여먹는 음식도 있다고 해요.



랏나


랏나 Rat Na 는 돼지고기와 볶은야채로 만든 걸쭉한 소스로 덮인 국수예요.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먹은 음식인데, 제가 갔던 음식점이 40년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양은 많지 않지만, 걸쭉한 소스와 면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치앙마이에서 지내는동안 거의 매일 먹었어요.



태국식 쌀국수


진한 커리와 향신료향이 나는 국물에 든 쌀국수예요.

이 음식을 파는 식당의 컨셉이 참 독특했는데, 한 그릇에 나오는 양이 적고 가격이 싼 대신에 마치 푸드파이터처럼 음식을 많이 주문하도록 하는 방식이었어요.

태국사람들은 음식을 많이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 먹은 그릇을 탑처럼 쌓아놓더라고요.



미 그라우브


미 그라우브 Mee Grawb 는 앞에 언급한 랏나와 비슷한 음식인데, 대신 면이 에그누들을 튀긴 것 같은 바삭한 면이에요.

크리스피한 면보다는 제 입맛엔 랏나가 더 맛있어요.



누들 수프


쌀국수 같은 가느다란 면에 고기조각과 완자를 넣어서 만든 요리예요.

태국 날씨가 더워서 뜨거운 음식이 별로 안 땡기긴 하지만, 오히려 한그릇 먹고나면 땀이 나면서 시원해요.



돼지고기 바베큐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비주얼이죠.

숯불에 구운 통돼지 바베큐를 주문하면 잘 익은 고깃덩어리를 슥슥 썰어줘요.

태국도 동남아라서 소스에도 역시 피쉬소스가 들어간 듯 비릿한 맛이 있어서 그냥 고기만 먹었어요.



찐 새우


해산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태국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을 거의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찐새우는 좋아해서 큰 맘 먹고 먹었어요.

산악지대인 치앙마이에서 먹다보니 가격은 좀 비쌌지만요.



칸톡쇼 식사


치앙마이에는 '칸톡' 라고 해서 식사를 즐기면서 태국 전통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원래 왕족과 귀족들이 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면서 정사를 나누던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상품 중 하나예요. 

조그만 개다리소반에 찹쌀밥과 각종 음식들이 정식처럼 각종 음식들이 차려져서 나오고, 리필도 가능해요.



망고찰밥


처음 태국에 가기 전에는 '망고를 밥과 같이 먹는다고?' 하면서 굉장히 의아했어요.

그런데 실제 먹어보니 '세상에 이런맛이!' 

망고의 새큼한 과즙에 쫀득한 찰밥, 그 위에 연유까지 쫙 뿌려주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어요.

칼로리는 생각하지 않고 나도 모르게 계속 먹게되요.

원래는 디저트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밥도 있고 당이 높아서 간단한 식사로도 괜찮아요.

태국에서 배운 몇 마디 안 된 태국어 중 하나가 바로 이 음식 이름이었네요.



2. 간식류




세븐일레븐 파이


태국에는 세븐일레븐을 쉽게 볼 수 있고, 우리나라 편의점과 시스템도 비슷해요.

밤에 간식거리로 파이 비슷한 걸 하나 샀는데, 식빵 속에 잘게 썬 야채 조각과 함께 크림스튜가 들어있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되도록 여러가지 음식을 시도해보려고 한 번 먹은 건 잘 구입하지 않은데, 이건 진짜 맛있어서 두 번 더 사먹었어요.



치앙마이 소시지


소시지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오산이에요.

고기반죽을 할 때 라임즙을 짜서 넣는지 한입 먹는데, 입 안에 신맛이 확 퍼지는데 저는 정말 못 먹겠더라고요.

결국 한 입 먹고 버렸어요.



어묵 꼬치


생선살을 다져서 튀긴 어묵을 꼬치에 꿰었어요.

어묵맛 자체는 우리나라랑 비슷하지만, 여기에도 소스에는 피쉬소스가 들어가더라고요.



돼지껍데기 튀김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쪽에서 돼지껍데기를 튀겨서 간식으로 먹는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어요.

실제 먹어보니 돼지누린내 같은 것도 안 나고, 돼지껍데기의 기름기가 빠져서 바삭바삭하긴 하지만 조금 딱딱해요.

맥주 안주로 먹기에 좋을 거 같아요.



새우튀김


짜뚜짝 시장에 갔다가 팔릴래 구입했어요.

새우보다는 튀김옷이 훨씬 많았지만,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스윗칠리소스랑도 잘 어울리고요.



메뚜기 튀김


아유타야 야시장에 가니 귀뚜라미랑 애벌레 튀김 같은 걸 파는 노점이 하나 있었어요.

애벌레는 차마 먹어볼 엄두가 안 나고 그나마 익숙한 메뚜기를 달라고 했더니, 봉지에 담아서 이상한 파우더를 뿌려서 줘요.

다리가 까끌거리는 것만 제외하고 맛은 고소해요.

하지만 메뚜기보다는 라오스에서 먹어본 귀뚜라미 튀김이 더 맛있더라고요.



코코넛 아이스크림


짜뚜짝 시장에 가면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누구나 먹고오지요.

코코넛 특유의 느끼한 맛과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별로 안 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솔솔 뿌려준 땅콩의 오독오독함도 좋고요.



닭꼬치


인도네시아 사테와 비슷한데. 숯불향과 매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얼음과자


'하드'까지 갈 것도 없이, 딱 설탕물을 얼려서 만든 '얼음과자'예요.

색깔은 그냥 색소일 뿐인데, 먹고 나서 다행히 먹고나서 혀가 초록색이 되지는 않은 거 같아요.



톰얌쿵맛 과자


포장부터 '나 태국과자예요' 라는 존재감을 온몸으로 말하고 있어요.

톰얌쿵 자체를 싫어하니 역시 이 과자도 별로였네요.



맛있다 김과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모델을 해서 우리나라에는 규현 김과자로 알려있어요.

맛은 그냥 조금 두꺼운 조미김맛이었어요.



스웬센 아이스크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300여개 정도의 매장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우리나라에서는 한번도 못 본 거 같은데, 태국에는 꽤 매장이 많더라고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카페처럼 아이스크림이나 파르페 등을 먹기에 좋아요.



벤또 불징어


태국에 가면 꼭 먹고 와야한다고 해서 샀는데, 매웠다.

멋모르고 먹다가 눈물이 찔끔 나서, 저거 하나 있으니 맥주가 술술 들어가요.

마요네즈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태국 어포


그냥 무난한 어포맛이었어요.

요즘은 한국에서도 많이 팔아서 그렇게 새로운 맛은 아니었어요.



레이스 감자칩


글자를 못 읽어서 정확히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봉지를 딱 뜯자마자 시큼한 라임향이 코를 찌르는데, 진짜 맥주로 맛을 씻어내가면서 억지로 먹었네요.



3. 패스트푸드




맥도날드&KFC 치밥메뉴


우리나라는 요즘 치킨과 밥을 같이 먹는 치밥메뉴가 있지만, 동남아지역 전반에서는 치킨에 밥을 곁들여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에도 프라이드치킨에 밥과 탄산음료를 곁들인 세트 메뉴가 하나씩은 있어요.

밥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사람으로서 왠지 이렇게 먹으면 끼니가 되는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치킨도 살짝 매콤하고요.



콘파이


태국 맥도날드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사이드 중 하나가 콘파이예요.

파이지 사이에 콘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 그 맛이 괜찮아요,

우리나라에서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KFC 딸기아이스크림


딸기 아이스크림은 선데 말고는 한국에서 못 본거라 주문했더니 실망이었어요.

일반 아이스크림콘을 딸기 시럽에 담갔다 빼는 게 전부였거든요,

초코콘은 초콜렛이 굳어져서 그래도 먹기가 편한데, 시럽은 그냥 줄줄 흘러내려서 먹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4. 음료 및 과일




팁코 주스


팁코 주스 Tipco 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무방부제, 유기농 건강주스라고 마트에서 많이 팔아요.

하지만 다른 주스에 비해서 가격이 좀 비싼 터라 늘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에는 못 사는데, 태국에서는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사먹었어요.

무슨 맛을 고르든 다 무난한 맛이에요.



맥주


여행가기 전에 태국 맥주는 코끼리 맥주 창 chang 만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태국에 와보니 자국 맥주 종류가 참 많더라고요.

창 Chang, 레오 Leo, 싱하 Singha 가 대표적인 3대 맥주인데, 제 입맛에는 레오 맥주가 제일 좋았어요.



카토 리치맛


올리브영에서 파는 모구모구 Mogu Mogu리치주스를 마셔보고, 리치 음료의 신세계에 눈을 떴어요.

태국 제품이니 태국 가면 당연히 널려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구모구 브랜드 제품은 없고 카토 Kato 라는 비슷한 제품이 대세더라고요.

맛 자체는 비슷했어요.



모구모구 콜라맛


우연히 한 편의점에서 모구모구를 발견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리치맛이나 포도맛은 없고 콜라맛 뿐이었어요.

그래도 기대하고 마셨는데, 김빠진 콜라맛이었어요.

차라리 콜라에 김을 빼먹는게 더 맛있어요.



액티비아 리치맛


리치맛을 그닥 즐기지 않는 친구도 먹어보고 '향긋한게 마치 장미수를 마시는 기분이다' 라면서 극찬을 했어요.

변비 해결에 효과 좋기로 유명한 액티비아이니 장운동은 덤!

한국에서 팔아도 분명 잘 팔릴 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리치맛 음료를 찾아보기 참 어렵네요.



라임에이드


전 여름에는 유난히 신게 당겨요.

레몬 세 개의 과즙을 통째로 짜넣고 시럽도 넣지 않은 레몬에이드를 마시면서 좋아하는 저를 보고 친구들이 임신했냐고 놀릴 정도로요.

더군다나 태국처럼 덥고 습한 나라에서는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시큼한 음료가 아니면 못 버티겠더라고요.

라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마실 수 있는 정도였는데, 산도가 너무 높아서인지 마시고나면 속이 좀 쓰렸어요.



오렌지주스


분명히 오렌지주스라고 해서 샀는데, 흔히 마시는 오렌지주스보다는 당도가 낮고 산도가 높은 편이에요.

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국가에서도 비슷하더라고요.

이것도 빈속에 마시면 속이 좀 쓰렸어요.



롱안티


롱안이라는 과일 자체를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차로라도 마셔보자 라는 생각으로 주문했어요.

과일향이 향긋하긴 한데, 차 자체가 너무 달아서 단맛 밖에 느껴지지 않았네요.



과일스무디


태국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 중의 하나는 바로 과일 스무디일 거예요.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수박 등의 과일을 잔뜩 넣고 만들어준 시원한 과일 스무디 한 잔이면 더위와 여행의 피로도 싹 날아가죠.



아이스커피


동남아의 커피는 찐하고 달콤해요.

처음엔 '이렇게 독한 걸 어떻게 마시고 사나.' 싶은데 또 마시다보면 한국 커피가 영 밍밍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한 잔 마시면 하루치 카페인을 꽉 채운 느낌이에요.

하지만 부작용은 밤에 잠이 안 와요.



팜슈거 주스


맛은 고개를 자꾸 갸웃거리게 하는 맛이었어요.

달큰한 맛이 있긴 한데 막 단 것도 아니고 '이게 뭐지?' 싶은 그런 맛이요.

주스를 팔던 언니도 원래 그런 맛이라면서 웃으시더라고요.



A&W 루트비어


루트비어 Root beer 는 사르사파릴라라는 뿌리를 이용해서 만든 탄산음료예요.

이름은 '비어 beer'가 들어가있지만 알코올 성분은 없어요.

생긴 것도 그렇고 맥주인 줄 알고 샀는데, 한 모급 마시고 진짜 뽐었어요.

먹어본 적은 없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물파스맛? 맨소래담맛?

억지로 먹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이것도 역시 1/3도 채 못 마시고 버렸어요.



타이 티


타이 티 Thai Tea 는 태국식 밀크티인데, 홍차에다 연유나 설탕, 우유 등을 넣고 만든다고 해요.

한국에서 먹던 다른 밀크티 종류나 공차하고는 다른 묘한 맛과 달짝지근한 향이 참 좋았어요.

짜뚜짝 시장에서 우유만 넣으면 되는 타이 티 믹스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여행비가 넉넉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왔는데, 아직까지도 후회가 되요.



리치맛 슬러시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간식 중 하나인데, 슬러시를 받아서 리치맛 과즙을 따로 짜서 넣어요.

한국에서 먹는 슬러시 느낌과 비슷한데다가 과즙도 넉넉하게 들어서 리치맛도 잘 나요.

하지만 잘 섞지 않으면 나중에는 맹물만 먹을 수 있어요.



섬유질 음료


진짜 섬유질이 들었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주스나 혹은 음료랑 비슷해요.



두리안


두리안은 '과일의 왕'이니' 천국의 맛과 지옥의 냄새'이니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어요.

원래 과일은 크기도 크고 손질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아예 손질해서 파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휘발성의 톡 쏘는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고약한 냄새는 아니었어요,

맛은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지만, 물크덩거리는 식감이 너무 이상해서 진짜 꾸역꾸역 먹었어요.

차라리 얼려먹었으면 좀 더 나았을 거 같아요.



망고스틴


달콤한 맛과 향이 너무 좋아서, 손톱이 보라색이 되도록 열심히 까먹었어요.

먹자마자 왜 과일의 여왕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와위커피

와위커피 Wawee Coffee 는 치앙마이 지역의 대표적인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이자 태국의 3개 커피로 손꼽혀요.
실제 가보키 한국보다 가격은 괜찮은데 커피 맛도 좋아요.
치앙마이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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