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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새우버거' 후기 새우버거 콤보 새우버거는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 중 하나예요.맥도날드에서 슈림프버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새우버거를 먹고 싶으면 롯데리아를 가야했어요.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메뉴인만큼 리아데이 같은데 행사상품으로 자주 나와요.새우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3,400원, 세트가 5,4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이 421kcal, 세트 815kcal 이에요.롯데리아 햄버거는 작아서 세트 하나만 시키면 뭔가 부족할 거 같아서, 버거를 두 개 시키고 콜라를 하나 추가했어요. 바삭한 새우패티에 양상추, 타르타르소스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솔직히 맛이나 시각적 효과는 통살 새우가 들어있는 맥도날드가 훨씬 나아요.하지만 롯데리아는 어릴 때 먹었던 추억의 맛이 더해지는 거 같아요,롯데리아 새우버거는 오랜만에 다시 먹었는.. 2015. 12. 16.
프로즌 프리폴 Frozen Free Fall 크리스마스 이벤트 겨울왕국 공식모바일게임인 '프로즌 프리폴 Frozen Free Fall' 은 제가 하는 유일한 모바일 게임이에요.오늘도 평소처럼 게임을 하려고 앱을 실행시켰는데, 아래쪽에 '12 Days of Frozen' 이라는 못 보던게 있었어요. 클릭을 해봤더니 이런 화면이 나타났어요.12월 14일 월요일부터 12일간 하루에 한 단계씩 엑스트라 게임을 할 수 있었어요.하트가 충전되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게임도 무제한!끝나는 날짜가 12월 25일인 것으로 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것 같아요. 이미 12시가 넘었던 터라 12월 14일 Day 1 게임은 할 수가 없었어요.12월 15일 Day 2 게임을 하기 시작했어요. 올라프가 들고 있는 나무판의 미션을 다 수행하면 게임을 깰 수 있어요. 깼다!!!! 처음에는 룰을 .. 2015. 12. 15.
롯데리아 '빅불버거' 후기 빅불버거 세트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에는 햄버거만한게 없어요.롯데리아에 갔다가 12월 31일 목요일까지 빅불세트를 주문하면 콘샐러드나 치즈스틱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길래 빅불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빅불버거 가격은 단품 5000, 세트 6,800원이예요.칼로리는 단품 573kcal, 세트 968kcal 예요.광고 상으로는 '콘샐러드나 치즈스틱 중 선택' 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직원이 따로 물어보지 않고 그냥 치즈스틱을 주더라고요. 빅불버거는 번에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피클에 소스로는 불고기소스와 마요네즈가 들어있어요.맛은 더도 덜도 말고, 익숙한 불고기버거 맛이예요.불고기버거 소스의 달짝지근한 맛에 아삭한 양상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어우러지면서 치즈의 짭조름하고 풍부.. 2015. 12. 14.
우체국 택배로 캐리어 보낼 수 있어요! 집에서 여행을 갈 거라면서 제가 보관하고 있는 캐리어를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어요.택배 자체도 별로 이용하지 않는데다가 박스나 서류만 보내봤지 캐리어는 택배로 보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보내야하나 걱정이 되었어요.인터넷을 찾아도 마땅한 답이 안 나오고, 굳이 그거 하나 전해주자고 집에 가져가는 것도 번거로운 일.일단 우체국에 캐리어를 끌고 갔어요. "이거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그냥은 안 되고, 박스에 넣어서 보내셔야해요." 제 캐리어가 기내용 캐리어였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큰 6호 박스에 안 들어갈 것 같았어요.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하고 있는데, 우체국 직원분께서 말을 꺼내셨어요. "캐리어 채로 보내드릴 수는 있어요." 그 분 말씀으로는,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배송 과정에서 캐리어가 손상될 수 있.. 2015. 12. 12.
베트남 항공 호치민 - 자카르타 구간 후기 제가 이용한 항공편은 6월 1일 오전 10시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시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공항에 도착하는 베트남항공 VN631편이에요.비행시간은 3시간, 거리는 약 2000km이며, 시차는 없어요.보딩게이트 도착시간이 9시 15분까지였는데, 실제 탑승 수속은 출발시간인 10시가 넘어서야 수속을 시작했어요. 기종은 에어버스 A321이에요.좌석은 3-3이었는데, 앞부분 4-5열까지는 비즈니스 좌석인 듯 2-2로 되어있어요.작은 기종임에도 좌석이 이전에 비해 그렇게까지 좁지는 않았어요.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탑승객들이 타자마자 바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제일 먼저 물티슈가 나왔어요. 그 후 바로 인도네시아 입출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나눠줘요.승무원들이 펜을 빌려주긴 하지만, 한두개 밖.. 2015. 12. 11.
[우즈베키스탄] 동대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 맛집 - 사마르칸트 Samarkand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르칸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예요.작년 여름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고요. 동대문 맛집 - 우즈벡 음식점 사마르칸트 Samarkand 못해도 매년 1-2번 이상은 꼭 찾아가지만, 올해는 의도치 않게 가보지 못했던 터라 정말 오랜만에 사마르칸트에 들렀어요. 오는 방법은 위에 링크를 걸어둔 제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다만 골목 입구에 있던 '행운부동산'은 없어지고 지금은 빽다방이 생겼고, 사철탕집 간판도 사라졌어요.사마르칸트는 오른쪽에 식당 하나, 왼쪽에 두 개가 있는데 저는 제일 먼저 나오는 가게에 들어갔어요.셋 다 동업을 하는 같은 가게라서 아무 곳에나 들어가도 상관은 없어요.실제 한 가게에 자리가 다 차면 다른 가게.. 2015. 12. 10.
[베트남&인도네시아] 05. 6/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가는 길 오전 5시에 힘들게 일어났다.자카르타행 비행기가 오전 9시 10분이다보니 새벽부터 서둘러야했다.원래는 호치민 공항에서도 노숙을 할까 했으나 1달짜리 여행 초반부터 이틀 연속 노숙을 하는 건 힘들거 같아서 숙소를 잡았는데, 잘한 선택이었다.덥고 땀에 푹 젖어 진득거리는 몸을 씻고 침대에 누워 몇 시간 눈을 붙이니 그나마 전날보다 피로가 좀 풀린 듯했다.샤워를 하고 막 짐을 정리하려는데, 6시에 오기로 한 택시가 30분이니 일찍 도착했다.하필 그 때에 또 정전.어두컴컴한 방에서 머리도 제대로 못 말리고 후다닥 정리해서 택시를 탑승했다.택시비는 전날 계산한 바우처를 택시기사에게 주니 바로 처리되었다. 호치민의 아침풍경.베트남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하다보니 꽤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가 .. 2015. 12. 9.
KFC '그릴맥스버거' 후기 10년지기 친구가 무슨 날도 아닌데, 뜬금없이 햄버거 기프티콘을 몇 개 보내주었어요.KFC는 근처에 없어서 잘 안 가게 되는데, 그 친구 덕분에 간만에 KFC를 들렀어요. 그릴맥스버거 세트 그릴맥스버거 가격은 단품이 5,300원 세트는 8,1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494kcal, 세트는 942kcal 로 징거버거와 타워버거 사이쯤 되요. 그릴맥스버거는 번에 양상추, 토마토, 해쉬브라운, 그릴치킨패티, 슬라이스 치즈 1장이 들어있어요.소스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허니머스터드를 베이스로 하고, 마요네즈도 들어있어요.일단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있고, 눈으로 보기에도 두께가 두툼해서 마음에 들었어요.패티는 흔히 치킨버거에 쓰는 냉동 분쇄육이나 통살 패티가 아니라 닭다리살을 그릴에 구워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2015. 12. 8.
[베트남] 04. 5/31 호치민 벤탄 야시장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한 음식점의 고기가 식욕을 자극했다.벤탄 시장 근처에서 만두 한 개 먹은 거 빼고는 저녁도 아직 못 먹은 상태였다.돈이 별로 없어서 고민하긴 했지만, '차라리 내일 아침을 굶고 말자' 라는 생각으로 무언가에 홀린 듯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먼저 아이스티를 한 잔 주문했다.베트남 아이스티 '짜 다 Tra da' 는 보리차 같이 구수한 맛이 난다.얼음이 많이 든 음료는 별로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덥고 목이 타서 그 자리에서 원샷했다.말초신경까지 찌릿찌릿해지는 느낌이다. 메뉴판에서 가장 무난해보이는 면요리로 골랐다.친구와 하나씩 두 그릇을 시켰는데, 한 그릇만 먼저 나오고 아무리 기다려도 한 그릇이 나오지 않았다.직원을 불러서 물어보니 의사소통이 잘 못 되어서.. 2015.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