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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62

공덕 맛집 - 애슐리 Ashley 공덕역점과 애슐리 겨울 신메뉴 남자친구와 애슐리 공덕역 점에 다녀왔어요.이제까지 샐러드바는 빕스와 엘레나가든만 다녔는데, 남자친구가 어디서 애슐리를 듣고 와서는 애슐리에 가자고 하더라고요.원래 공덕역점을 가려던 계획은 없었는데, 마침 저녁식사 시간에 우연히 눈에 띄어서 가게 되었어요. 애슐리 공덕역점은 이름이 '공덕역' 점이지만, 공덕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요.네이버 지도 기준 공덕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걸린다고 하네요.KPX타워 지하 1층이예요. 애슐리 공덕역점 실내.디너 타임이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갔던 터라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골라앉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가 있었어요.애슐리 공덕역점은 애슐리 프리미엄(애슐리 W) 매장으로, 런치는 12,900원, 디너는 19,900원이예요. 리코타 치즈.. 2015. 1. 19.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 경원식당 의정부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면, 늘 부대찌개 골목에 위치한 '명성부대찌개'를 가곤 했어요.아는 사람 중에 의정부 출신이 있어서 부대찌개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경원식당' 이라는 곳을 추천해주었어요.친구와 함께 경원식당으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습니다. 경원식당은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에도 분점이 있지만, 저는 의정부서중학교 앞에 있는 경원식당으로 갔어요.의정부 역에서 그닥 멀지 않기 때문에 길만 잘 찾으면 걸어서 10-15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어요.경원식당은 의정부에서도 꽤 오랜 역사를 지닌 음식점 중 하나인데, 의정부 토박이들이 손꼽는 부대찌개 맛집이라고 해요. 경원식당의 메뉴판.부대찌개 1인분이 7천원으로 다른 곳보다 조금 더 저렴해요. 저와 친구는 부대찌개 2인분에 라면사리 하나를 추가했어요... 2015. 1. 16.
대림 맛집 - 봉자마라탕 저는 이국적인 외국 음식을 먹으러다니는 것을 좋아해요.그래서 불가리아 음식점이며 우즈벡, 터키,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외국 음식점을 다녀왔어요.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서울 대림에 가면 중국과 연변 쪽에서 온 사람들이 몰려사는 차이나타운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어요.대림에 가면 진짜 그 지역 의음식을 맛볼 수 있다면서 '봉자 마라탕'을 추천해주었어요.친구와 함께 구경도 하고, 중국 음식도 맛보기 위해 대림으로 갔어요. 봉자마라탕은 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에서 바로 앞 골목에서 꺾어서 200m 정도 가면 나와요.한자로는 상호가 크게 쓰여있지만, 한글은 아래에 조그맣게 되어있어서 잘 보고 찾아가야해요. 봉자 마라탕의 메뉴.'여기가 중국인가, 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글은 하나도도 .. 2015. 1. 10.
광화문/종각 맛집 - 베트남 음식점 '사이공 Saigon' 오랜 친구랑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어요.만나서 무엇을 먹을까 얘기하다가 친구가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이전에 종로 2가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포 호아 Pho Hoa 종로점' 에 가본 적이 있어요.하지만 지난 번에 가본 곳 말고 새로운 곳을 개척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르메이에르 빌딩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인 '사이공 Saigon 쌀국수'를 찾아냈어요.다른 분들 글을 보니 여기는 미국식 프랜차이즈 베트남 음식점이 아니라, 진짜 베트남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친구에게 물어보니 좋다고 해서, '사이공 쌀국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르메이에르 빌딩 1층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가게 입구가 보여요. 입구 옆에는 사이공 쌀국수의 대표적인 메뉴 사진들과 함.. 2014. 12. 15.
종로 맛집 - 파파이스 종로2가점 개인적으로 파파이스는 좋아하지만, 지점이 없어서 몇 번 가보지 못했어요.종로에 가면 대부분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곤 하는데, 늘 맥도날드 아니면 KFC에서만 가서 먹다가 우연히 멀지 않은 곳에 파파이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간 곳은 파파이스 종로 2가점이예요.종로 2가 사거리에서 청계천 방향으로 약 200m 정도만 가면 있어요.주변의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식사 시간 때 상관없이 늘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여기는 사람이 적어서 남의 눈치 안 보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요.근처에서 영어학원 다니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스터디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파파이스는 통새우버거와 불고기버거를 제외하고는 다 치킨이 들어간 버거예요.항상 치킨휠레버거만 먹다가 이번에는 다른 게 먹고 싶어서 '크레올치킨버거' 세.. 2014. 12. 12.
BBQ 신메뉴! 이스탄불 치킨 후기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제 돈 주고 치킨을 시켜먹었어요.사실 저는 친구와 나가서 가끔 치맥하는 경우 빼고 제 돈 주고 치킨을 시켜먹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가끔 가족들이 치킨을 시키면 옆에서 몇 조각 얻어먹는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는 터라 굳이 시켜먹지는 않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치킨이 땡기더라고요. 제가 시킨 메뉴는 BBQ의 신메뉴인 '이스탄불 치킨'요즘 youtube에서 툭하면 광고가 나오는데다가 이름에 '이스탄불'이 들어가다보니 왠지 무슨 맛일까 궁금하고요. 이스탄불 치킨 가격은 19,500원으로, 다른 메뉴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예요.닭봉과 닭날개를 훈제한 후 이스탄불식 시즈닝으로 매콤하게 만들었다고 해요.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한 마리를 주문하니 약 20조각 정도 들어있는 것 같아요. 뚜껑을.. 2014. 11. 24.
춘천 맛집 - 이탈리안 레스토랑, 소호 Soho 소호 Soho 는 춘천시 석사동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예요.분위기도 좋고, 가격 대도 나쁘지 않아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때 이곳에서 약속을 잡기도 해요.문을 연지 10여년은 되었는데, 특히 파스타와 리조또가 맛있다고 해요.지점은 두 군데가 있는데,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고 근처에 춘천교육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있어서 식사 시간 대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잡기 힘들 정도예요.예약 때문에 자리가 없더라도 1시간 내로 식사만 하고 일어난다고 하면 자리를 내주기도 해요. 제가 간 곳은 강원대학교 근처에 있는 2호점이었어요.바로 뒷골목은 먹자골목이라서 음식점들이 매우 많아요. 평일에 식사 시간대를 지났을 때 갔더니 손님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마치 가게 하나 통째로 빌린 느낌이 들었어요. 식전빵과 샐러드.소호에.. 2014. 11. 20.
종로 카페 - 패기 파이 Peggy Pie 패기 파이 Peggy pie 는 정통 미국식 홈메이드 파이 전문점이예요.다이어리에 적어두고 '한 번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종로 갈 일이 있을 때 들렀어요. 패기 파이는 체인점이 몇 군데 있는데, 종로삼일로점은 종로 2가 사거리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예요.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피타 핏 Pita Pit 과도 가까워요. 아침과 브런치 타임에는 할인도 된다네요. 계산대에 샌드위치&파이류 메뉴와 음료 메뉴가 따로 있어요.메뉴판에 색색의 별 표시가 있어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까, 예전에는 남녀의 취향이며 잘 나가는 메뉴 등등으로 구분을 해봤는데 이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음료는 일반 카페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예요. 저는 파이보다는 샌드위치가 더 땡겨서 커리치킨 샌드위치 작은 사이즈와 아메.. 2014. 10. 31.
동대문 맛집 - 동북화과왕 동대문 근처에서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는데, 다들 양고기가 먹고 싶다고 했어요.우즈벡 음식점 사마르칸트를 갈까 동북화과왕을 갈까 고민하다가 사마르칸트는 다녀온 지 얼마 안 되기도 하고 해서 동북화과왕으로 향했어요. 동북화과왕의 메인 요리이자 우리의 목적인 양꼬치.일단 2인분만 시켰습니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고...안산 같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구워주는 기계가 있다고 하는데, 여긴 그게 없어서 아쉽네요.여름이라서 그런지 숯불을 약하게 넣어주셨는데도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안 타게 신경써서 잘 구워야해요.같이 온 친구 중 하나가 직원 분이 하시는 것을 보고 양꼬치 굽는 법을 배워서 맛있게 잘 구웠어요.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땅콩, 짜사이. 양꼬치를 찍어먹을 쯔란.처음에는 커.. 2014.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