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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카페54

춘천 소양동/춘천역 카페 - 언타이틀 커피 슬슬 하우스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카페들에서도 딸기 음료나 디저트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어요.딸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가운 일.이런 딸기 음료는 제철에 맛보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먹으러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인스타그램을 뒤져보다가 '언타이틀' 이라는 카페를 알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파는 딸기 라떼가 참 예뻐보이더라고요.마침 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서 기분 전환 겸 다녀왔어요. 언타이틀 커피는 춘천 중앙로/명동 쪽에서 춘천역으로 넘어가는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지난번 다녀온 '카페 니생각'과 한 블록 거리예요.중앙로나 명동 닭갈비골목에서는 도보로 10분, 춘천역에서는 15분 정도 걸려요.언타이틀 Untitle 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간판이 없어서 찾을 때 살짝 헤맸어요.. 2018. 1. 10.
춘천 석사동/투탑시티 카페 - 알럽 스무숲 쪽은 나름 맛집 골목이라 괜찮은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요.투탑시티에서 걸어서 10여분 남짓이긴 하지만, 요새는 날이 춥다보니 조금이라고 그닥 걷고 싶지 않았어요.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괜찮아보이길래 거기로 향했어요. 제가 간 카페는 '카페 알럽' 이예요.CGV춘천이 있는 투탑시티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1층에는 이런저런 상점들이 많은 터라 찾는데 좀 헤맸어요.건물 안으로 들어간 다음에 왼쪽으로 꺾어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와요. 카페 알럽 메뉴.커피도 있지만, 스무디나 차 등 다른 메뉴도 많아요.주변에 아파트도 많고, 학원들도 많아보니 커피 말고 어린이들이 먹을만한 고구마 라떼나 단호박라떼, 꿀밤 라떼 같은 것도 판매해요.메뉴판에는 없지만, 맥주와 간단한 안주 종류도 있고요.. 2017. 12. 26.
춘천 소양동/춘천역 카페 - 니 생각 이전에 친한 친구가 인스타그램에 '니 생각'이라는 카페를 다녀왔다고 올렸는데, 그걸 보고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졌어요.원래 위치는 후평동 쪽이라고 하는데, 지난 12월 초부터 소양동 주민센터 쪽으로 이전했다고 해요.춘천 명동이나 중앙로, 닭갈비골목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이고, 춘천역에서도 비슷하게 걸려요.춘천 명동/중앙로 쪽에서 춘천역 가는 길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지도앱을 보면서 카페에 도착했는데,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어요.보통 카페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통유리창이거나 혹은 빛이 잘 들도록 창이 큼직큼직한 편인데 여기는 문도 닫혀져있고, OPEN 팻말도 없고, 창은 째그만해서 안이 들여다보이지도 않고 그래서요.혹시나 하며 문열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영업 중이었습니다... 2017. 12. 19.
춘천 강원대학교 카페 - 독일 카페, 유디트의 정원 강원대학교 후문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독일 국기와 함께 독일 카페라고 쓰여진 간판을 보았어요. 저긴 도대체 뭐하는 데야 고등학교 시절 저의 제 2외국어는 독일어였어요.물론 지금 기억나는 거라곤 Der Des Dem Den 과 Was ist Das? Das ist Buch. (이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책입니다.) 밖에 없지만요.카페라고 하니 커피 팔겠지, 뭐 이상한 곳은 아니겠지.. 하면서 호기심 반에 독일 음료를 팔면 마셔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녀왔어요.위치는 강원대학교 후문에서 길 건너 세븐 일레븐 골목으로 몇 발자국만 들어가면 보여요.강원대학교 후문에서 걸어서 100m 남짓, 걸어서 1-2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요.카페는 3층입니다.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12시까지이고, 라스트.. 2017. 11. 23.
춘천 퇴계동/남춘천역 카페 - 오늘하루 남춘천역 근처는 아파트가 많은 주택가이기도 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카페들이 골목 골목 위치해있어요.친구가 평소 가보고 싶었다고 하는 카페가 있어서 같이 다녀왔어요.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는 '오늘 하루' 라는 카페예요.경춘선 남춘천역에서 길을 건넌 뒤 바로 한 블록 골목에 들어가면 있어요.걸어서 5분 남짓 걸릴까 말까한 거리예요.춘천 시외버스터미널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걸어서 10분 정도면 가지 않을까 싶어요. 카페는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요.딱 사장님이 신경써서 운영하시는 동네 카페 같은 분위기예요.처음 찾아갈 때에는 근처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별로 안 보여서 '장사가 되긴 할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평일 낮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2017. 11. 14.
효자동/강원대학교 카페 - 포지티브즈 Positivies 요새 구도심의 가정집을 개조해서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하는게 하나의 트렌드인 거 같아요.춘천에서 많지는 않지만, 그런 카페가 몇 군데 있다고 알고 있어요.그 중 하나는 육림고개 쪽에 있는 '카페 올라 Cafe Allla' 예요. 참고 : 춘천 육림고개 카페 - 카페 올라 Cafe Allla 강원대학교 병원 쪽에서 그런 카페가 하나 더 있는데,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카페 이름은 포지티브즈 Positives 예요.포지티브즈는 도화골 사거리에서 강원대학교 병원 쪽으로 올라가다가 '육덕상회' 라는 음식점이 있는 골목에서 꺾어서 한 블록 정도 가면 나와요.강원대학교 후문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로 걸려요.처음에는 대충 지도 한 번 훑어보고 찾아가다가 모르고 지나쳤어요.딱 보기에도 오래된 가정집.. 2017. 10. 24.
춘천 육림고개 카페 - 카페 처방전 요새 육림고개는 '구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그마한 청년상회들이 자리잡고 있어요.그 중에서 친구의 추천을 받아 '카페 처방전' 이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친구가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카페 위치가 육림고개 초입도 아니고, 언덕을 하나 넘어서 죽림동 성당이나 명동 쪽으로 넘어가는 길 쪽이라 사람이 많이 올까 싶었어요,그런데 젊은 커플부터 아주머니,아저씨까지 꾸준히 오는 걸 보면 그럭저럭 알려진 카페 같아요.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할 정도였어요. 카페 처방전 메뉴.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커피와 에이드, 라떼 종류 말고도 각종 한방차 종류가 다양해요.각 한방차가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도 자세히 적혀있어요. 카페 처방전에 이런 독특한 메뉴가 있는 이유는 바로 옆에 한약방이 있.. 2017. 10. 17.
춘천 육림고개 카페 - 카페 올라 Cafe Allla 얼마 전 추석 명절 때, 타 지역 출신인 지인 한 명이 1박 2일로 커플 여행이 왔어요.강원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현지인의 입장에서 여기 나온 장소 중에서 괜찮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더라고요. 현지 주민의 입장에서 외지인들이 찾아가는 관광지나 맛집 리스트를 보는 건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곤 하는 장소가 그들에게는 매우 색다르고 이색적인 장소가 되기도 하고, 현지인들은 전혀 듣도보도 못한 명소도 꽤 많거든요.카페 올라도 마찬가지였어요.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사이트 등에서도 '춘천에 가면 꼭 틀려야하는 카페', '인스타그램 명소' 등올 많이 알려져있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거의 몰랐거든요.루프탑 카페라고 하는데, 카페 위치도 전혀.. 2017. 10. 9.
춘천 명동 카페 - 미스터 부엉이 바리스타 공부를 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미스터 부엉이' 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친구가 자기도 자주 가는 카페라고 해서 위치 검색을 했는데, 조금 의외였어요.위치가 춘천의 중심가인 명동이나 중앙로에서 멀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다니지 않은 뒷골목 쪽에 위치해있거든요.학교를 그 근처에서 다녔음에도 그쪽은 거의 가볼 일이 없었어요.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거의 들리는 명동과 닭갈비골목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라서 관광객분들도 방문하기 어렵지 않아요.문패나 현판처럼 나무판에다가 궁서체로 써놓은 가게 간판과 '넌 오늘도 예쁘네' 라는 조명에 왠지 기대감이 급 상승했어요. 미스터 부엉이 메뉴.커피 종류와 함께 스무디와 에이드를 주로 판매하고, 하나 뿐이지만 칵테일도 있어요.더치커피도 따로 판매해요.아메.. 2017.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