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출발 14일 전부터 1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웹체크인을 할 수 있어요.
일반 항공사를 이용할 때에는 직원이 해주는 수속처리를 본인이 미리 하는 셈이에요.
웹체크인이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공항에 도착했을 때 훨씬 일처리가 빨라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는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해서 스스로 체크인을 해야하기도 하고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https://www.airasia.com/booking/home/ko/kr 에 접속해서 로그인합니다.
'나의 예약'을 확인하면 현재 예약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내역의 오른쪽 끝에 있는 '체크인'을 클릭합니다.
아니면 아예 상단에 있는 '체크인'을 클릭해도 됩니다.
출발지와 카카오톡 알림으로 받은 예약번호 6자리, 성을 기입하고, 검색을 클릭해요.
그러면 에어아시아 웹체크인할 예약 내역이 나옵니다.
클릭하면 탑승객의 개인정보 기입창이 나와요.
생년월일, 국가, 여권 번호와 여권 만료일 등 개인정보를 기입합니다.
여권 정보 같은 경우 미리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 등록을 해 놓은 경우에는 바로 나오고, 그렇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 때 직접 기입하면 되요.
회원 정보에 미리 여권정보를 등록해놓으면 일처리를 빨리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권 정보의 경우 잘못 기입하면 고치는 것도 힘들 뿐더러 입/출국 자체가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기입했는지 꼭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국가에는 영어로 'South Korea' 라고 씁니다.
공식 표기인 Republic of Korea 를 기입하면 북한의 DPRK,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와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어서 직관적으로 South 를 써주는 게 깔끔해요.
기입이 끝나면 '계속' 을 클릭합니다.
체크인은 출국편만 하는 것도 가능하고, 왕복 둘 다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행 기간이 긴 경우 귀국편은 웹체크인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일정이 짧아서 둘 다 웹체크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왕복편 둘 다 한꺼번에 했습니다.
'나는 에어아시아 위험물 관련 알림을 읽고 이에 동의합니다' 에 체크를 하고, '계속' 을 클릭합니다.
위탁수하물은 예약할 때 왕복 20kg 씩 추가했어요.
좌석은 임의로 지정됩니다.
필수적인 건 아니지만, 시트를 클릭하면 자신의 좌석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어요.
내가 앉을 자리는 초록색에 사람 그림이 있고, 파란색은 일반석이에요.
좌석이 지정되면 같은 등급의 좌석이라고 해도 변경이 불가능하고, 굳이 변경을 하려고 하면 추가금액을 내야해요.
일행이 있을 경우 다 따로 분산되는 경우도 꽤 있는 거 같아요.
빨간색 좌석은 핫시트 Hot Seat 라고 해서 일종의 프리미엄 좌석이에요.
비상구 좌석처럼 비교적 공간이 넓어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자리는 추가금액을 더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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