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맥도날드에서 '청포도 칠러' 라는 음료가 새로 출시되었어요

맥도날드는 매년 칠러를 출시해요.

보통은 늦봄부터 여름 무렵에 출시하는데, 올해는 특이하게 1월 초에 '딸기 칠러'를 출시했어요.

그리고 3개월 후 '청포도 칠러' 라는 새로운 칠러를 선보이는 셈이에요.

가존에 판매하던 딸기칠러와 자두칠러는 계속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자두 칠러' 후기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 딸기칠러' 후기




청포도 칠러 (S)


청포도 칠러 가격은 스몰 (S) 2,000원, 미디엄 (M) 2,500원, 라지 (L) 3,5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움 사이즈 하나만 가능하며, 가격은 3,100원입니다.

용량은 스몰 (S)265ml, 미디움 (M) 400ml, 라지 (L) 600ml 예요.

칼로리는 스몰 (S) 154kcal, 미디엄 (M) 208kcal, 라지 (L) 305kcal 입니다.


색깔은 딱 청포도 색깔이에요.

자두 칠러는 자두 껍질이, 딸기 칠러는 딸기 씨앗 같은 게 점점이 보이게 만들어서 실제로 과육을 넣었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딱히 그런 건 보이지 않았어요.

맛은 이름에서도 예상할 수 있다시피 청포도 사탕맛, 즉 머스캣 맛이었어요.



많이 좋아졌네



사실 저는 맥도날드 칠러를 안 좋아해요.

슬러쉬와 거의 비슷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슬러쉬처럼 떠먹을 수 있는 빨대를 안 주기 때문에 먹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빨대로 열심히 빨아봤자 입에 들어가는 건 없고, 차가워서 머리만 아팠어요.

그래서 이전에 자두 칠러, 복숭아 칠러 등 맥도날드에서 출시된 다른 칠러 글에서 '슬러시 빨대 좀 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꼭 썼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점도가 많이 묽어져서 빨대로 먹기에 비교적 수월했어요,

예전에는 처음에만 과즙맛이 나고 나중에는 얼음 녹은 맹물맛만 났는데, 이번에는 과즙도 많이 넣었는지 거의 다 먹어갈 때까지 청포도 과일맛을 느낄 수 있었고요.

이제까지 출시된 칠러 음료 중에서 가장 나았네요.

원래 머스캣 음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맥도날드 칠러가 이전보다 훨씬 먹기 수월해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어요.

길거리 슬러시와 비교하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있긴 하지만, 더운 여름이 되면 한두 번 쯤 사먹어 볼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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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