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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사이드 신메뉴 '콘타르트' 후기

by 히티틀러 201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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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KFC에서 사이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출시 당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이 왔는데 별 생각없이 지나쳤다가 어제서야 출시 사실을 알았어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콘타르트' 입니다.



콘타르트


콘타르트 가격은 1,700원이고, 딜리버리 가격은 1,900원입니다.

중량은 58g 이며, 칼로리는 156kcal 입니다.

에그타르트와 비교하면 가격은 동일하며, 칼로리는 59kcal 더 낮습니다.

사이드 메뉴라서 세트 구성은 없지만, 5월 7일부터 콘타르트 + 아메리카노를 2,3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콘타르트의 지름은 6.5cm, 높이는 2.5~3cm 정도였어요.

에그타르트를 비롯해서 이전에 KFC에서 출시된 타르트 종류과 크기는 동일했어요,



작은 타르트지만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콘크림이 차있고, 옥수수 알갱이도 콕콕 박혀있어요.

이전에 출시되었던 애플타르트나 치즈타르트는 필링이 약간 흐르는 질감이라서 반으로 자르기 쉽지 않았는데, 콘타르트는 크림이 좀 더 되직해요.

콘크림은 우리나라에서 디저트에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익숙해요.

그 이유는 태국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콘파이' 덕분이에요.

관광객들 사이에 '태국 여행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다보니 패스트푸드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 태국 여행가면 으레 한두 개 씩 먹고 오곤 해요.



참고 : [태국] 맥도날드 '콘 파이 Corn Pie'



워낙 인기가 있어서 한국 맥도날드에서도 잠시 출시했던 적 있고,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어요.

이 제품은 콘크림을 단단한 파이지 대신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넣어서 만든 디저트라고 보면 되요.




필링이 가득 차 있어



페이스트리는 버터향이 고소하게 나면서 크림은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약간 짭잘한 맛도 났어요.

간간이 옥수수알갱이도 톡톡 씹히고요.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건 가득 찬 콘크림이었어요.

이전에 한국 맥도날드에서 콘파이를 출시했을 때 기대했는데, 파이지 안에 빈 부분이 많아서 살짝 실망스러웠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페이스트리의 차이는 있지만, 맛 자체는 태국 맥도날드의 콘파이와 좀 더 가까운 거 같아요.

하지만 조금 느끼해서 많이 먹기는 힘들어요.

아메리카노를 곁들여 혹은 디저트로 1-2개 정도 먹는 게 딱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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