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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롯데리아에서 여름 시즌 메뉴로 빙수가 출시되었어요.

롯데리아는 매년 시즌 메뉴로 빙수를 출시하고 있었어요.

4-5년 전만 해도 KFC나 파파이스 등에서 여름이면 빙수를 시즌 메뉴로 출시하곤 했었어요.

하지만 설빙 같은 빙수 전문점이 등장하고, 카페 등에서 밥값보다도 비싼 프리미엄 빙수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다 사라지고, 롯데리아만 근근이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어요.

작년에는 '베리베리 팥빙수'를 출시했었고, 올해는 '찐빙氷' 이라는 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참고 : 롯데리아 디저트 신메뉴 '베리베리 팥빙수' 후기




찐빙


찐빙의 가격은 3,800원이고, 칼로리는 530kcal 입니다.

중량은 460g 입니다.

정식 출시는 4월 28일이지만, 빙수는 제빙기부터 시작해서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직 판매를 시작하지 않은 매장이 많아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4-5군데의 롯데리아 매장이 있는데, 그 중 판매하는 매장은 단 한 군데 밖에 없었어요.

나머지는 내일, 혹은 5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빙수를 먹으러 갈 생각이라면 매장에 미리 전화문의를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찐빙은 갈은 얼음 위에 팥앙금과 시리얼, 후르츠칵테일, 찹쌀떡, 아이스크림, 딸기시럽이 올려져있어요.

얼음은 옛날 스타일의 서걱거리는 물얼음인데, 연유를 조금 뿌린 거 같아요.



아이스크림과 딸기시럽은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딸기맛 선데 아이스크림과 같은 재료인 거 같아요.

원래 저 정도는 아닌데, 아이스크림도 정말 푸짐하게 올려주시고, 딸기 시럽도 넘칠 듯이 담아주셨어요.

빙수의 전체 높이를 재보지는 않았지만, 얼핏 봐도 20cm는 될 듯 했어요.



딱 옛날 빙수 맛이네



요즘에는 얼음도 우유를 얼린 얼음에 생과일이며 초콜릿이며 정말 고급진 다양한 재료들이 올라간 재료들이 올라간 프리미엄 빙수가 대세예요.

그래서 정말 옛날 스타일의 빙수를 보기가 어려워요.

얼음이 물이라서 맛도 깔끔하고, 팥과 후르츠 칵테일, 딸기시럽이 들어가서 어릴 적에 먹던 익숙한 빙수맛이 나요.

무엇보다 혼자서 딱 먹기 좋아요.

설빙 같은 곳은 2-3명이 가서 나눠먹는 목적이지, 혼빙하기는 쉽지 않아요.

여기는 딱 1인용 사이즈에 가격도 3,800원이라 디저트로 먹기 부담없는 가격이에요.



다 비웠습니다.

디저트가 아니라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었어요,

작년에 빙수를 먹었을 때에는 적당히 위에 올려진 토핑을 떠먹은 뒤 얼음과 다 섞어먹어도 마지막에는 밍밍한 얼음만 남아있었어요.

이번에는 워낙 재료를 푸짐하게 얹어주셔서 끝까지 빙수 전문점 부럽지 않은 맛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먹다보니까 배가 불렀지만, 사장님이신지 만들어 주신 아저씨 분께서 "처음 만든 거라 예쁘게 잘 못 만들었다" 면서 미안해하시던 성의가 감사해서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3,800원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격도 아깝지 않은 맛과 퀄리티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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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 메뉴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2020.04.29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지점이 유난히 잘 만들어주긴 했지만, 3800원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거 같아요ㅎㅎ

      2020.04.29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2.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올여름 핑수 많이 찾을것같아요
    사먹어봐야겠어요

    2020.04.29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왠만한 빙수는 밥값보다 비싼 경우가 많은데, 롯데리아는 가격도 저렴하고 혼자 딱 먹기 좋더라구요ㅎㅎ

      2020.04.30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3. 빙수의 계절이 왔군요 ㅎㅎㅎ 그릇을 싹싹 비우셧네용 ㅎㅎㅎㅎㅎ

    2020.04.29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방문한 롯데리아 지점에서 넘 잘해주셔서 배가 불러도 싹싹 다 먹었어요.
      한 끼 끼니로도 나쁘지 않더라구요ㅎㅎ

      2020.04.30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이스크림이 대박이네요~! 시원한 빙수~!

    2020.04.29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옛날빙수 엄청 크군요! 정말 배부를거 같아요 :) 가격이 아깝지 않을 양과 맛일거 같아요!

    2020.04.29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원래 저 정도 양은 아닌데, 저 지점이 유난히 많이 주긴 했어요.
      정량으로 나와도 3,800원이면 충분히 먹을 만 할 거 같아요.
      요새는 저런 빙수를 보기 힘들기도 하고요ㅎㅎ

      2020.04.30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6. 엇 롯데리아 빙수가 나왔네요. 이번 연휴에 먹으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20.04.29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연휴에 먹으로 가야겠어요 ㅎㅎㅎ 나온도 몰랐네요 ㅎㅎ

    2020.04.30 0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슬쩍 출시되었는데, 빙수 메뉴가 예전만큼 관심을 못 받는 거 같아요.
      예전에는 빙수를 파는 가게 자체가 그닥 많지 않았는데, 요새는 설빙이라는 브랜드가 있고 사시사철 빙수를 즐기다보니..
      맘스터치도 빙수를 출시하는데, 올해는 어떻게 할 지 모르겠네요.

      2020.05.09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8. 매년 롯데리아 빙수가 나오면 포스팅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도 빙수가 돌아왔군요.
    3,800원이면 우선 가격 좋고, 혼자 먹기 적당한 양이라 그것도 좋고, 옛빙수의 맛이라니 그것도 좋고요.
    올 여름 인기 좀 끌겠네요. ^^*

    2020.05.01 0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새는 빙수가 다들 프리미엄 빙수라서 그런지 이런 빙수를 찾기 오히려 더 어려운 거 같아요.
      이 매장은 좀 더 많이 주긴 했지만, 가격 대비 양이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에요ㅎㅎ

      2020.05.09 15:20 신고 [ ADDR : EDIT/ DEL ]
  9. 양이 상당한데요?! 요즘같이 날씨 슬슬 더워지고 있을때 간단하게 디저트 또는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을것 같습니다!

    2020.05.01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매장이 정말 양을 많이 줘서 놀랐어요
      처음 갔는데, '처음 만들어서 모양이 엉성하다' 면서 미안해하시더라구요.
      저거 하나면 진짜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정도의 양이에요.
      다 먹고 나니 진짜 배불렀거든요.

      2020.05.09 15:2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