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바나나 맥플러리 후기

5월 28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여럿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한라봉 칠러와 바나나콘, 바나나 맥플러리, 이렇게 3가지입니다.

참고 :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한라봉칠러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바나나콘 후기

이번 바나나 맥플러리의 출시가 되면서 맥플러리도 일반/ 딸기 / 초코 / 바나나, 이렇게 4가지 총천연색 조합이 완성되었어요.

바나나 맥플러리 

바나나 맥플러리 가격은 2,500원이며, 딜리버리 가격은 3,200원입니다.

칼로리는 346kcal 입니다.

중량은 168g 입니다.

다른 맥플러리와 가격 및 중량은 동일하지만, 칼로리는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습니다.

칼로리는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 - 바나나 맥플러리 - 오레오 맥플러리 -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순입니다.

바나나 맥플러리는 바나나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 가루가 들어있어요.

아이스크림은 바나나콘에 올라가는 것과 동일해요.

바나나콘과 마찬가지로 바나나맛이 나는 맥플러리도 이번에 처음 출시된 게 아니예요.

2015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Minions 가 개봉했을 때, 홍보 목적으로 빠~나나 맥플러리 라는 맥플러리를 출시했거든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빠~나나 맥플러리' 후기

이전에 바나나 맥플러리가 출시되었을 때에는 일반 오레오 아이스크림에 바나나 시럽을 넣어서 섞은 채로 제공되었는데, 제대로 섞이지도 않아서 육안으로도 그렇고 맛도 겉도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이번에도 만드는 방법에 기본적으로 차이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같이 출시된 바나나콘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 섞인 채로 나와서 훨씬 퀄리티가 높아졌어요.

맛은 바나나 우유맛이에요.

바나나콘만 먹었을 때에는 좀 물린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오레오 쿠키가 들어있으니 씹는 식감도 있고 약간 단맛도 있어서 훨씬 나았어요.

양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저는 바나나콘보다 바나나 맥플러리가 좀 더 낫네요.

가볍고 부담없게 먹고 싶을 때는 바나나콘,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 바나나 맥플러리를 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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