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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후기

by 히티틀러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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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2020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달이라고 여기저기서 신메뉴가 쏟아져나오네요.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입니다.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세트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6,900원, 라지 세트 7,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200원, 세트 7,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64kcal, 세트 932~108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75g 입니다.

시즌 한정메뉴로 7월 2일 목요일부터 7월 29일 수요일까지 딱 4주간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쿼터파운더 치즈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5cm 입니다.

1달 남짓 잠깐 출시하는 시즌 메뉴인데도 쿼터파운더 디럭스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고, 트레이 위에 올리는 종이로도 디자인이 달라졌어요.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는 참깨번에 쿼터파운더 패티, 슬라이스 치즈 2장, 토마토, 양상추, 생양파, 피클, 케첩, 머스터드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같은 라인업의 버거로는 '쿼터파운더 치즈' 와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가 있어요.

맥도날드를 대표할만한 버거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는 버거예요.



참고 :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치즈' 후기

맥도날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후기



기존의 쿼터파운더 치즈의 경우는 번과 패티, 치즈, 피클과 케첩으로 고기맛 강하고 신맛 나는 미국식 치즈버거 스타일이었어요.

좋아하시는 분은 최애메뉴로 뽑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야채가 듬뿍 븐 버거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이번에 출시된 쿼터파운더 치즈 디럭스는 기존의 풍부한 고기 + 치즈맛의 살리면서도 야채를 추가해서 좀 더 대중성을 추구한 것으로 보여요.



쿼터파운더치즈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두툼한 패티과 짭조름한 치즈맛은 여전히 있어요.
특히 치즈가 패티 위아래로 2겹이나 들어가있다보니 버거가 전체적으로 짠맛이 많이 느껴져요.
양상추는 불고기버거나 빅맥에 들어가는 것처럼 잘게 다져진 상태가 아니라 큼지막한 조각이 들어있어서 씹을 때 아삭한 식감이 있어요.
상대적으로 피클이나 케첩이 가지고 있던 신맛은 약해졌어요.


매하다


맛있긴 한데, 뭔가 애매했어요.
쿼터파운더 치즈가 인기있던 이유는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고기고기 치즈치즈의 그 짜고 기름진 맛, 즉 미국스러운 맛이라고 생각해요.그래서 특히 더블쿼터파운더치즈의 경우는 미트러버분들에게 더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어요.
야채가 들어가니 더 맛있어진 거 같긴 한데, 원래 가지고 있던 특색이 사라진 거 같아요.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가도 비슷한 버거를 먹을 수 있는 거 같은, 흔한 맛이랄까요.
쿼터파운더치즈 버거를 가지고 혈관 막힐 거 같은 맛이라고 툴툴거렸는데, 막상 야채 넣어주니까 또 트집거리가 생기네요.
정말 사람의 마음은 갈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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