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카페 카페라떼 후기

맥도날드는 은근히 커피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어요.

패스트푸드점 커피는 1천원부터 시작해서 비싼 메뉴라고 해봐야 3천원 대라서 가격적으로도 저렴해요.

맥도날드는 '맥카페' 라고 해서 커피를 비롯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많아요.

와이파이도 완비가 되어있어서 햄버거를 먹으러오는 사람보다 저렴이 카페처럼 시간을 보내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 맥도날드 카페라떼가 맛있다는 말은 예전부터 많이 들었어요.

카페라떼 스몰

카페라떼 가격은 스몰 2,000원, 미디엄 2,500원, 라지 3,0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엄 사이즈 하나만 가능하며, 가격은 3,200원입니다.

용량은 스몰 250ml, 미디엄 365ml, 라지 480ml 입니다.

칼로리는 스몰 131kcal, 미디엄 187kcal, 라지 231kcal 입니다.

전자동 커피메이커에서 나온 거 치고는 밀크폼이 나쁘지 않았어요.

연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요.

라지 사이즈라고 해봤다 3천원인데, 그 가격 대비 퀄리티로는 괜찮았어요.

맥도날드의 원두커피나 아메리카노는 향이나 풍미가 거의 없어서 솔직히 카페인 섭취용 or 시간 때우기용으로 마시는데, 밀크폼이 들어가니 맛이 훨씬 나아요.

특히 신맛이 없기 때문에 고소한 맛의 커피를 선호하시는 분이 좋아하실 거 같아요. 

다만 제 입맛에는 커피 맛이 살짝 연했어요.

샷 추가는 되지 않아서 그냥 마셨지만, 추가가 된다면 넣었을 거예요.

에스프레소 단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따로 주문해서 추가할 수는 있지만, 에스프레소 가격이 1,500원이니 추가하면 가성비가 매우 떨어져요.

맥도날드의 카페라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싼맛' 이니까요.

혹자는 맥도날드 카페라떼가 왠만한 커피전문점보다 낫다고 하는데,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렴한 가격에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라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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