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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맥치킨 후기

by 히티틀러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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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버거킹부터 KFC, 맥도날드까지 신메뉴가 풍년인 한 주네요.

오늘 출시된 신메뉴는 '케이준 맥치킨' 이라는 햄버거 1개와 타로파이예요.



케이준 맥치킨 세트


케이준 맥치킨 가격은 단품 3,300원, 세트 4,500원, 라지 세트 5,1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4,000원, 세트 5,5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489kcal, 세트 821~970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197g 입니다.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판매하는 기간 한정 메뉴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5.5~6cm 편으로, 기존의 맥치킨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포장지는 신메뉴라고 케이준 맥치킨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준 맥치킨은 레귤러번에 치킨패티, 양상추, 화이트 마요네즈소스 , 케이준소스로 구성되어있어요.

기존의 맥치킨버거에 화이트 마요네즈 소스양이 줄고, 케이준 소스를 놓은 셈이에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맥치킨 재출시



케이준 소스는 매콤한 맛이 나서 인기가 많은 딥핑소스예요.

작년 여름 KFC에 '닭껍질튀김' 을 출시해달라고 난리가 났을 때, 서울 지역 6개 매장 한정으로 잠깐 선보인 적이 있어요.

그 때 DC인사이드에 그 글을 올리신 당사자 분께서 나온 방송을 봤는데, '이거랑 같이 먹고 싶었다' 라면서 맥도날드 케이준 딥핑소스를 꺼내서 찍어드시더라구요.



심플한데 맛있다



솔직한 심정으로, 케이준 소스 하나 더 넣었다고 맛이 달라져봐야 얼마나 달라질까 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맛있어요.

담백하면서도 짭짤한 치킨패티랑 케이준 소스의 매콤한 맛의 조합이 단순한데도 맛있었어요.

맥도날드는 양상추를 무슨 삼선짜장하듯 잘게 썰어넣는데, 옛날보다 조각 크기가 더 커져서 아삭하니 씹는 맛도 있어요.

목으로 넘기고 난 다음에 입 안에 남는 살짝 매콤한 맛이 기분 좋은 여운을 남아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저렴이 버전



처음 맥스파이사 상하이버거를 먹었을 때가 떠올랐어요.

지금도 맵찔이지만 그 당시에는 매운 걸 더 못 먹었기도 했고,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도 왠지 그 때가 좀 더 시즈닝 맛이 강했던 거 같아서 '제법 매콤하다' 하면서 먹었거든요.

크기도 작고, 토마토도 빠지는 등 구성이 좀 더 단촐하지만, 저가형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먹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는 패티 자체에 매콤하게 시즈닝이 되어있는데, 케이준 소스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달까요.

단품 3,300원이면 가격도 저렴하게 잘 나왔어요.

맥도날드는 마이보이스 라는 어플을 통해서 이용 후기를 남긴 후 콜라나 원두커피, 아이스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해요.

이거 버거 단품에 무료로 콜라 한 잔 받아면 저렴하게 콤보로 즐기기 좋을 거 같았아요.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정말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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