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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버거킹

버거킹 사이드 신메뉴 앵그리 너겟킹 후기

by 히티틀러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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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버거킹에서 사이드 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앵그리 너겟킹이에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너겟은 맥너겟, 버거킹에서 파는 너겟은 너겟킹이라고 해요.
외국에서는 패스트푸드 너겟이라고 하면 맥너겟이 제일 유명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버거킹의 너겟킹도 인지도가 꽤 높아요.
이전에 너겟을 10개 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했거든요.
원래는 이벤트 메뉴였지만 거의 1년 내내 상시 할인을 돌려서 사이드 겸 간단한 안주나 밥반찬으로 사가는 사람이 많았어요.
오죽하면 '버거킹이 너겟광산을 발견했다!' 라는 밈이 돌아다니기도 했어요.
너겟은 신메뉴가 자주 나오는 메뉴가 아닌데, 오랜만에 신제품이 출시되었네요.


참고 : 버거킹 너겟광산?

 

 

앵그리 너겟킹 8조각


앵그리 너겟킹 가격은 8조각 2,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4조각 3,100원, 6조각 4,300원, 10조각 6,700원입니다.
칼로리는 4조각 218kcal, 6조각 327kcal, 10조각 545kcal입니다.
중량은 4조각 78g, 6조각 117g, 10조각 195g 입니다.
너겟킹과 비교하면 가격은 딜리버리 기준 개당 100원 정도 비싸며, 칼로리는 개당 20kcal 정도 더 높습니다.

 

 

매장은 이벤트로만 판매하고 있어서 8조각 단위만 판매합니다.
가격은 2,200원으로, 너겟킹 8조각 2,000원보다 200원이 더 비싸요.
아거 출시하면서 너겟킹 가격도 오르는 거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어요.

 

 

모양과 크기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평균적이고 모양도 무난한 것을 골라서 크기를 재보았어요.
크기는 가로 5.5cm, 세로 3cm 입니다.
여기에서 ±0.5cm 정도가 오차 범위인 거 같아요.

 

 

너겟킹이나 앵그리 너겟킹을 주문하면 무료로 허니 머스터드 소스가 제공됩니다.

 

 

'앵그리' 라는 단어에서 화끈함, 매운맛을 연상할 수 있기 때문에 튀김옷이 붉은 색이이요.
반으로 자르면 초록색 알갱이 같은 게 있는데,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운 맛을 냈다고 해요.
이전에 맘스터치에서 매운맛이 나는 너겟으로, 할라피뇨 너겟을 출시한 적 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사이드 신메뉴 '할라피뇨 너겟' 후기



맘스터치는 할라피뇨를 넣은 게 특징이라면 버거킹은 대신 청양고추를 넣었어요,
할라피뇨는 절임이다보니 매운 맛과 함께 신맛과 짠맛이 나는데, 청양고추는 매운맛은 내면서 상대적으로는 맛아 깔끔해요.

 

 

일반 너겟킹을 사서 비교를 해봤어요.
크기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두께가 좀 차이가 있어요.
앵그리 너겟킹은 좀 더 얇은 대신 재료가 빈공간 없이 땅땅하게 뭉쳐있는 느낌이 강하고, 일반 너겟킹은 두께는 더 두꺼워보이지만 약간 성글은 느낌이 들어요.

 

 

반으로 가르자마자 풋고추 냄새가 확 나요.
맛은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빨간색이 연상도는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 맛은 아니라 고추 튀김을 먹을 때와 비슷한 초록색 매운 맛이더라구요.
맵찔이인 제 기준 먹고 나서 살짝 얼얼한 감이 남긴 하지만, 그건 머스터드를 왕창 찍어먹으면 해결이 되요.

매운 것을 못 먹는 저에게는 그냥 너겟킹에 손이 더 자주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맵게 했다고 해서 티가 날 정도로 맛이 짜지거나 자극적이진 않고 맵기만 올라간 거 같은 느낌이에요,

좀 느끼한 버거를 먹을 때 감자튀김 대신 곁들여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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