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맥도날드에서 디저트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츄러스예요.
츄러스는 2015년에 출시되어서 2017년까지 판매했던 메뉴에요.
참고 : 맥도날드 신제품 '츄러스' 후기
2015년은 제가 햄버거 덕질을 시작했던 초기예요.
당시에 Travelling McD's 이라고 전세계 맥도날드 메뉴를 리뷰하는 블로그가 있었는데, 거기에 한국 맥도날드에 와서 '츄러스'를 먹고 난 이후 호평을 남긴 바 있어요.
한국 맥도날드에서 츄러스를 파는 것도 이색적인데, 밤늦은 시간에 주문했는데 따끈한 츄러스를 받았다면서요.
단종된지 약 5년만에 츄러스가 재출시되었습니다.
츄러스
츄러스 가격은 1,500원, 딜리버리 2,200원입니다.
매장에서는 츄러스 + 커피 콤보를 3,200원에 판매하는 조합도 있습니다.
칼로리는 145kcal 입니다.
중량은 53g 입니다.
6년 전 출시되었던 츄러스의 정확한 정보는 기록하지 않아서 비교할 수 없지만, 가격은 동일합니다.
그간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맥도날드 츄러스는 1자로 길다랗게 되어있어요.
겉에는 시나몬 슈거가 묻혀져있어서 짙은 갈색이 돌아요.
츄러스 길이는 약 25cm 입니다.
두께는 2cm 정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어림잡아 20cm 는 되는 거 같다고 쓴 걸 보면 사이즈도 비슷한 것으로 보여요.
모양은 별 모양로 되어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진한 시나몬 향과 함께 단맛이 나고, 속은 말캉해요.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간식
맥도날드는 버거를 드시러오시는 분도 많지만, 커피, 즉 맥카페를 즐기기 위해 오는 분도 많아요.
아메리카노부터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푸치노까지 나름 있을 건 다 있고 디카페인 커피도 있는데 가격은 매장 기준 1~3천원 사이로 저렴해요.
와이파이까지 빵빵 잘 터지고, 자리를 비워달라면서 눈치도 안 줘요.
커피 한 잔만 마시기는 뭔가 허전하지만 버거를 먹기에는 배부를 때 혹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부담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딱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인 거 같아요.
맥도날드 마이보이스 어플을 이용하면 무료로 커피 1잔 혹은 콜라 1잔을 주문할 수 있어요.
그 쿠폰 사용하면서 츄러스를 같이 시켜도 괜찮고, 츄러스 + 커피 콤보라고 해봤자 3,200원이니까 가격적으로 부담이 적어요.
달콤하면서도 시나몬향이 솔솔 나는 게 기분전환으로도 좋더라구요.
또 언제 단종될 지는 모르겠지만, 맥도날드 오면 버거를 먹더라도 후식으로 또 주문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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