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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맘스터치

맘스터치 신메뉴 시그니처 비프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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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맘스터치에서 '맘스터치랩 가든역삼점' 이라는 신규 매장을 오픈했어요.
일반 매장과는 다른 테스트베드 형태의 랩 LAB 매장으로, 다른 맘스터치 매장과는 다른 점이 많아요.
그 중 하나는 비프버거를 판매한다는 점이에요.
맘스터치 하면 싸이버거를 중심으로 하는 치킨버거가 생각나지만, 맘스터치랩 가든역삼점에서는 시그니처 비프버거와 더블치즈 비프버거, 이렇게 2종류의 비프버거를 판매합니다.

 

 

시그니처 비프버거 세트


시그니처 비프버거 가격은 단품 5,400원, 세트 7,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64kcal, 세트 1,112kcal 입니다.
맘스터치랩 가든역삼점 한정이며, 모닝메뉴 판매가 종료된 오전 10시 반 이후부터 판매합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5.5cm 입니다.
맘스터치의 치킨버거는 한 입에 먹기 힘들 정도로 두툼한 사이즈를 자랑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적인 버거 사이즈예요.
더블치즈 비프버거와 거의 비슷했어요.
마찬가지로 전용포장지는 따로 없고, 스티커를 붙여서 제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비프버거는 참깨번에 순쇠고기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 피클,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더블 패티버거예요.
더블치즈 비프버거는 번 + 패티 + 치즈 + 피클 의 전형적인 미국식 치즈버거 스타일인 반면에 시그니처 비프버거는 더블 비프 + 더블 치즈이면서도 야채도 들어있고 좀 더 풍성해요.
치즈버거의 하나로 볼 수도 있으면서 노브랜드 버거의 어메이징 버거랑 비슷한 거 같기도 했어요.

 

 

번은 일반 햄버거에 쓰는 버거와 동일하고, 담백하면서도 약간 단맛이 있었어요.
일부 브랜드들은 양상추 부족 때문에 난리인데, 양상추도 많이 들어갔고 토마토와 양파도 신선한 편이에요.
다만 제 기준에서는 패티 + 치즈 짠맛이 좀 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한입 베어물 때는 잘 모르는데, 씹다보면 패티의 육즙과 고기맛이 퍼지면서 짠맛이 확 올라와요.
패티에 간을 하는 스타일 같은데, 더블패티이다보니까 가면 갈수록 더 짜지는 느낌이에요.
사실 저는 쉐이크쉑도 짜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세트로 주문했는데 케이준 프라이도 너무 짜서 결국 남겼어요.
싱글패티로 바꾸고 가격도 세트 기준 5~6천원대로 낮추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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