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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치즈 맥치킨 후기

by 히티틀러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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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케이준 치즈 맥치킨 이라는 햄버거예요.
지난 달에 출시되었던 더블빅맥과 빅맥BLT 는 원래 2월 말 ~ 3월 초까지만 한정판매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3월 말까지로 판매가 연장되었습니다.

 

 

케이준 치즈 맥치킨 세트


케이준 치즈 맥치킨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 라지 세트, 맥런치 5,000원, 맥런치 라지 세트 5,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400원, 세트 7,1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89kcal, 세트 922~107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60g 입니다.
물류 문제로 인해 세트 주문시 프렌치 프라이는 제공되지 않고, 맥너겟 4조각 또는 치즈스틱 2조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맥너겟에 케이준 소스로 골랐습니다.


참고 : 맥도날드 사이드 맥너겟 후기

 

맥도날드 사이드 맥너겟 후기

맥너겟은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 중 하나예요. 버거킹이나 KFC 등 각 패스트푸드 브랜드마다 너겟 메뉴는 있지만, 그 중 전세계적으로는 맥도날드의 맥너겟이 가장 유명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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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지름 9cm, 높이 6cm 입니다.
맥치킨이 그렇게 사이즈가 큰 버거가 아니기 때문에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컸어요.
체감상 맥스파이시 상하이치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두께는 더 두툼하지 않나? 싶기도 해요.
포장지는 케이준 치즈 맥치킨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준 치즈 맥치킨은 참깨번에 맥치킨 패티, 토마토, 양상추, 슬라이스 치즈, 화이트마요소스, 케이준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제퓸의 베이스는 맥치킨 이에요.


원글 :  맥도날드 신메뉴 맥치킨 재출시

 

맥도날드 신메뉴 맥치킨 재출시

10월 10일, 오늘 맥도날드에서 치킨치즈머핀과 맥치킨, 맥치킨 모짜렐라, 이렇게 3종의 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 중 치킨치즈머핀과 맥치킨은 과거에 판매되었던 정식 메뉴가 단종되었다가 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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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봤을 때에는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치킨버거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인기가 그닥 없었어요.
치킨패티에 양상추, 화이트마요 소스로 담백고소해서 나름의 매니아 층은 있긴 하지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영 심심하거든요.
매콤한 맛이 있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가 워낙 인기이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2020년 맥치킨에 케이준 소스를 넣은 '케이준 맥치킨'이 출시되었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맥치킨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맥치킨 후기

9월 24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버거킹부터 KFC, 맥도날드까지 신메뉴가 풍년인 한 주네요. 오늘 출시된 신메뉴는 '케이준 맥치킨' 이라는 햄버거 1개와 타로파이예요. 케이준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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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존 메뉴에서 케이준 소스만 넣은 거였는데, 반응이 좋았나봐요.
저도 가격 대비 맛이나 퀄리티가 제법 괜찮아서 '소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에 나온 케이준 치즈 맥치킨은 기존에 나왔던 케이준 치킨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했어요.
슬라이스 치즈만 추가한 게 아니라 양상추의 양도 늘었고, 토마토도 들어갔어요.
덕분에 비주얼도 훨씬 화려하고 풍성해보여요.
토마토는 수분이 많이 나오는 재료이기 때문에 사실 버거에 넣기는 까다로운 재료예요.
특히나 이런 튀김 패티 위에 토마토를 얹으면 토마토 물기로 패티가 눅눅해지거나 튀김옷이 벗겨질 수 있는데, 슬라이스 치즈를 바로 패티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양상추와 토마토를 올려서 그 점을 방지했어요.
포장이나 딜리버리할 때는 영향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매장에서 바로 먹는 입장에서는 다 먹을 때까지 바삭했습니다.


가성비 좋네



맥런치 기준으로 세트 가격이 5천원이면 꽤 가성비가 좋아요.
양도 많고, 양상추와 토마토까지 야채로 풍성하게 들어있어요.
치즈맛도 좀 느껴지면서 케이준 소스이,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고 입맛을 돋워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보다 이번에 나온 케이준 치즈 맥치킨이 훨씬 나은 거 같아요.
단순 중량만 비교해봐도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나 빅맥보다 10% 나 중량이 많기도 하고요.

 

 

최근 우크라이나 - 러시아 사이의 전쟁으로 인한 물류 문제로 인해 다시 감자가 공급이 안 되고 있어요.
세트 주문 시에는 프렌치 프라이 대신 너겟이나 치즈스틱으로 받을 수 있는데, 버거에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맥너겟을 넣으면 더블치킨버거처럼 치킨 맛과 식감을 많이 느낄 수 있고, 치즈 스틱을 넣으면 모짜렐라 치즈의 쫀득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맥너겟 소스는 케이준 소스로 받았더니 버거에 좀 더 넣어 먹을 수 있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참신함은 없어요.
최근 맥도날드가 기존 메뉴의 재출시 또는 재료 한두 개 더넣고 신메뉴인 척 눈가리고 아웅인 건 여전히 개선이 안 되었어요.
이 점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래도 이번 신메뉴는 재구매하고 싶을만큼 괜찮게 나왔어요.

맥런치가 아니라 정가 세트를 주고 먹었어도 만족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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