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KFC에서 신메뉴가 여럿 등장했어요.
햄버거로는 '스윗루터버거' 가, 사이드 메뉴로는 '고구마지롱치즈스틱'과 '애플 타르트' 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KFC 신메뉴 '스윗루터버거' 후기
두번째로 먹어본 메뉴는 '고구마지롱치즈스틱'이에요
처음에는 그냥 고구마 롱치즈스틱이라고만 생각해서 '지'자는 왜 들어가있지? 싶었어요.
아마 고구마지롱~~ 치즈스틱 느낌으로 작명한 거 같아요.
요새 치즈스틱이 트렌드인가봐요.
예전에는 롯데리아의 인기메뉴였는데, 작년에는 맥도날드에서, 지난 1월에는 버거킹에서 치즈스틱을 출시하더니 이제는 KFC에도 생겼네요.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맘스터치와 파파이스에서도 치즈스틱을 판매한다고 하니, 이제 메이저 브랜드 패스트푸드에는 전부 치즈스틱을 판매하는 셈이에요.
참고 : 맥도날드 사이드 신메뉴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후기
고구마지롱치즈스틱
KFC 에서 판매하는 치즈스틱은 고구마지롱 치즈스틱입니다.
가격은 1,700원이지만, 딜리버리 가격은 1,800원입니다.
세트 메뉴 구매시에는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황금빛 가까운 색에 피슬리 가루 같은 녹색 가루가 간간히 보여요.
KFC 측에서는 최장신인 22cm 라고 홍보하고 있어요.
버거킹 '21 치즈스틱' 이 롯데리아 롱치즈스틱보다 조금 더 크다는데, 그게 21cm 기준이라고 알고 있어요.
실제 22cm가 맞다면 가장 긴 사이즈인 건 맞아요.
하지만 실제 재보니 22cm가 아니라 21cm 였어요.
두께는 약 2cm 입니다.
고구마지롱 치즈스틱은 이름 그대로 고구마가 들어있는 치즈스틱이에요.
속에는 노랗게 고구마 필링이 들어있고, 겉부분을 치즈가 감싸고 있어요.
고구마지롱 치즈스틱의 칼로리가 무려 552kcal 로 적혀있었어요.
이 정도면 왠만한 햄버거 단품 이상이에요.
징거버거 단품 칼로리가 400kcal 가 조금 안 되는데, 아무리 치즈를 기름에 튀긴 거라고 해도 이거 하나에 햄버거 하나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예요.
KFC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120kcal 라고 되어있어요.
타 브랜드의 치즈스틱 칼로리가 150kcal 전후이니, 아마 이게 맞는 거 같긴 해요.
KFC 측에 사진과 함께 문의를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네요.
메뉴판의 오류라면 수정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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