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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에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여럿 출시되었어요.
햄버거는 '인크레더블 버거', 사이드로는 '에그랩' 과 '베이컨 에그랩'이 출시되었어요.
음료로는 홍차와 레몬홍차가 출시되었어요.
겨울이 다가오니 시즌에 맞춰 따뜻한 음료를 출시한 거겠지만, 좀 의외이긴 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커피나 에이드 음료는 종종 출시되지만, 차 종류는 거의 출시가 안 되요.
그도 그럴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 종류를 그닥 즐기지 않으니까요.
요새야 말차 음료가 조금 유행타고 있긴 하지만, 그 외의 차 종류는 카페에서도 보기 드문데,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레몬홍차 (HOT)
레몬홍차는 HOT 2,300원, ICE 2,500원입니다.
레몬홍차 HOT의 1회 제공량은 272g 이며, 칼로리는 45kcal 입니다.
레몬홍차 ICE의 1회 제공량은 385g 이고, 칼로리는 101kcal 입니다.
이름은 같은 제품인데,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가 용량부터 칼로리까지 전부 달라요.
아이스가 용량이 많은 건 얼음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서 그런거 같은데, 칼로리가 차이 나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홍차가 티백 형식으로 제공된다고 해서 어느 브랜드의 홍차를 사용하는지 보고 싶었는데, 직원분께서 아예 티백을 빼고 주셨어요.
레몬홍차라고 하는데, 색갈은 복숭아 에이드처럼 연한 주황색에 가까워요.
그리고 과육 알갱이 같은 게 떠있는데, 기존의 '레몬에이드' 에 들어간 것과 동일한 걸로 같아 보였어요.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레몬에이드' 후기
뜨거운 물에 아이스티 가루 탄 맛!
티백이 들어갔다고 해서 좀 더 홍차맛이 많이 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새콤할 거 같다가도 뭔가 밍밍하고..
보통은 차가운 물에 타 마시는 아이스티 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면 비슷한 맛이 날 거 같아요.
독특한 메뉴라는 거 빼고는 메리트가 없어요.
저렴하게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다른 패스트푸드점에도 카페라떼, 핫초코 등 비슷한 가격대 혹은 더 저렴한 음료도 많아요.
그렇다고 햄버거나 다른 거에 곁들여마시기에도 애매했어요.
신메뉴이니 호기심에 한 번 마셔본 걸로 그냥 만족할래요.
홍차는 아직 안 마셔봤는데, 마셔봐야하나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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