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完]2019. 12.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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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단길은 부산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예요.

해운대와 가깝기도 하고, 예쁘고 분위기 좋은, 소위 말하는 인스타 맛집이나 카페들이 많다보니 커플이나 친구 단위로 많이 찾아요.



레이크 커피바


제가 다녀온 곳은 레이크 커피바 Lake Coffee Bar 라는 카페예요.

작년에도 봤던 카페인데 그 때도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올해 해리단길을 찾았을 때는 딱 어디를 가겠다는 목적지가 없었기 때문에 어딜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밖에 대기까지 있는 걸 보고 다녀오게 되었어요.

레이크 커피바는 해리단길의 메인 스트리트인 우동1로 38번길에 위치해있어요.

부산 2호선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왜 '카페 cafe' 가 아닌 '커피 바 coffee bar' 라고 이름붙인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안쪽에 바리스타님이 계시고 테이블이 칵테일바의 바 테이블처럼 배치가 되어있어요.

바 테이블에는 총 8명이 앉을 수 있고, 여기 외에 2인용 테이블이 2-3개가 더 있어요.

가게 자체가 작은 편이고, 자리를 다 합쳐도 12-13개 남짓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바닥은 푸른색으로, 벽은 민트톤으로 되어있어서 숲에 온 거 같기도 하고 시원한 느낌이 나요.



메뉴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사진 엽서예요.

저는 그냥 장식인줄 알고 멀뚱멀뚱 있었는데, 바리스타님이 메뉴라고 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메뉴는 커피 위주이며, 밀크티와 아이스티, 디저트도 몇 종 판매해요.

가격은 5-6천원대로 저렴한 편은 아니고, 선불 결제입니다.



포레스트

대표 메뉴나 가장 인기있는 메뉴를 물어보니 포레스트라고 하셔서 주문했어요.
포레스트 Forest 는 말차와 커피, 크림을 층층이 쌓아서 만드는 음료로, 가격은 6,000원입니다.


달콤쌉쌀


말차는 약간 달콤쌉쌀한 편이고, 커피는 에스프레소라서 쓴맛이 강해요.
크림은 아인슈페너 같은 데 올려지는 크림으로 굉장히 달콤한데, 스푼으로 뜨면 살짝 늘어날 정도로 끈적한 감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달콤쌉사름해요.
요즘은 좀 뜸한 거 같긴 하지만, 한때 이런 스타일의 음료가 유행한 적이 있어요.
말차맛과 커피, 둘 다 인기있는 음료인데다가 이렇게 층을 지어서 쌓아놓으면 비주얼도 예쁘니까요.
달콤한 맛이 있으면서도 에스프레소와 말차의 쌉쌀한 맛이 있으니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요.
커피만 마시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사람이나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좋아요.






독특한 느낌의 예쁜 카페이고, 음료 가격도 무난한 편이에요.
단점은 좌석이 몇 개 없어요.
바 테이블은 8좌석, 딱 4커플이 앉으면 맞는 자리인데, 저는 혼자 갔더니 밖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도 옆자리를 비워둬야해서 조금 민망했어요.
그 외에도 3-4명 이상만 되도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일행이 많은 경우에는 다른 카페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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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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