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버거킹에서 새로운 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오늘 출시된 버거는 기네스 와퍼, 기네스 머쉬룸와퍼에 이은 기네스X버거킹 콜라보 3탄, 기네스 콰트로치즈와퍼예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기네스와퍼 후기
기네스 맥주와의 새로운 콜라보 메뉴이자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콰트로 치즈와퍼' 와도 접목시킨 메뉴라고 볼 수 있어요.
기네스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기네스 콰트로치즈와퍼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9,500원, 라지 세트 10,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9,300원, 세트 10,600원, 라지 세트 11,3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888kcal, 세트 1,323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329g 입니다.
기네스와퍼와 기네스 머쉬룸 와퍼와 비교하면 가격은 기네스와퍼와 동일하며, 기네스 머쉬룸와퍼보다 400원 저렴합니다.
칼로리와 중량은 셋 중에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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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지름 8cm, 높이 6cm 로, 기존의 기네스와퍼와 체감상 비슷했어요.
포장지는 기네스와퍼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펜으로 표시해서 구분했어요.
기네스 콰트로치즈와퍼는 기네스 와퍼번에 와퍼패티, 베이컨, 치즈,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 기네스 바비큐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존의 기네스와퍼에서 콰트로치즈만 추가된 구성입니다.
콰트로치즈는 슬라이스 (아메리칸) 치즈와 모짜렐라, 체다, 파마산 치즈예요.
색깔이 알록달록하고 화려해서 마치 샌드위치를 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향은 베이컨의 짭짤하고 스모키한 향과 기네스 바비큐버거의 달큰한 불고기향이 많이 나요.
별 차이가 없다
기네스와퍼와 맛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아요.
치즈가 들어갔으니 치즈맛이 아예 안 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단짠단짠한 기네스 바비큐소스와 베이컨 + 와퍼패티의 고기 풍미가 워낙 강하고, 버거 전체의 맛을 이끄러가고 있어서 치즈의 맛은 굉장히 미미하게 느껴져요.
신경 안 쓰고 먹는다면 '치즈가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기네스 머쉬룸와퍼도 버섯이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을 담당했는데, 치즈는 그런 식감도 없고 통모짜패티처럼 쭉쭉 늘어나는 것도 아니구요.
기네스와퍼와 가격은 동일한데 치즈가 더 들어갔으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득이긴 한데, 포지션이 애매했어요.
분명히 맛은 있는데, 꼭 이걸 먹어야겠다 라는 메리트는 느껴지지 않는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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