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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쉐이크쉑

쉐이크쉑 시즌 한정 신메뉴 블랙트러플 프라이 후기

by 히티틀러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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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쉐이크쉑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쉐이크쉑은 신메뉴를 자주 출시하지는 않아요.

보통 버거 1-2개에 프라이 1개해서 시즌 한정으로 1-2달간  판매해요.

이번 신메뉴는 2020년 마지막 신메뉴이자 연말 시즌 메뉴로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만 판매합니다.



블랙트러플 프라이


블랙트러플 프라이 가격은 6,800원입니다.

일반 프라이 가격이 3,900원, 치즈 프라이가 4,900원인 것과 비교하면 거의 2배 가까이 비싸요.

칼로리와 중량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햄버거 관련 인스타그램 지인분의 블로그 '칼로리미식가'의 포스팅에 따르면, 877kcal 라고 합니다.



참고: (쉐이크쉑)11월 한정 신메뉴 블랙트러플치킨과 블랙트러플프라이 리뷰<가격,칼로리,맛>




크링클컷의 프라이 위에 블랙트러플 소스를 뿌리고, 샬롯 튀김과 쪽파를 토핑했어요.
블랙트러플 소스와 샬롯튀김은 블랙트러플버거에 들어가는 제품과 동일해요.


이번 블랙트러플 신메뉴 중에서 제일 낫다


트러플 소스가 들어간 감자튀김은 이미 버거킹에서 '트러플 프라이' 라고 출시한 적이 있어요.




버섯향과 함께 고소하고 크리미한 소스와 감자튀김의 조합이 제법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쉐이크쉑의 블랙트러플 프라이는 소스 자체에 트러플 향이 강렬해서 감자튀김과 제법 잘 어울렸어요.
'가을의 맛' 의 느낌이 확 살아요.
버거에 소스가 들어갔을 때에는 소스의 염도가 높아서 전체적으로 너무 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프라이에 소금을 덜 뿌린건지 아니면 원래 감자튀김 자체가 짭짤하게 먹는 음식이라서 그런지 짠맛도 나쁘지 않아요.
그냥 프라이에 블랙 트러플 소스만 뿌린 게 아니라 샬롯튀김과 쪽파를 가니쉬한 것도 신의 한수였어요. 
소스를 뿌리면 새로운 맛을 낼 수는 있지만, 튀김이 소스를 흡수하면서 눅눅해지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샬롯 튀김을 가니쉬함으로써 부족했던 바삭한 식감을 채웠어요.
이번에 출시된 블랙트러플 3종 중에서 개인적으로 블랙트러플 프라이가 제일 입맛에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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