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다이소에서 2019 봄봄 시리즈 시즌 상품들이 출시되었어요. 

다이소는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체 상품들이 정말 디자인이 예쁜 게 많아요.

작년 봄봄 시리즈 때는 필통을 구입했는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어요.



참고 : 다이소 2018 봄봄 시리즈 'S2018 봄봄PU필통'




봄봄 롱유리컵


올해 봄봄 시리즈 출시 상품 중에는 봄봄 롱유리컵을 샀어요.

최근 예쁜 유리컵에 관심이 많아요.

음료나 술 같이 마실거리 포스팅을 할 때 '좀 더 예쁜 컵이 있었으면.. ' 이라는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특히 카페에 갈 때 그 점을 절실히 느껴요.

한여름에도 차가운 음료를 거의 안 마시다보니 아주 한여름만 제외하면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는데, 머그컵에 받으면 영 사진이 안 예뻐요.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가져가도 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유리잔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요.



봄봄 시리즈가 벚꽃철을 모티브로 한 거라서 유리컵에 흰색과 분홍색으로 벚꽃 도안이 있어요.

활짝 만개한 꽃들과 함께 바람에 하늘하늘 떨어지는 꽃잎까지 그려져있어요.



꽃 모양와 함께 CHERRY BLOSSOM 이라고 황금색으로 쓰여진 투명스티커가 붙어있어요.

문양과 로고만 있었으면 붙여놔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는데, 가격이 붙은 게 보기 싫어서 떼버렸어요.



품명은 S2019 봄봄 롱유리컵이고, 품번은 1017954 입니다.

재질은 소다유리입니다.

원산지는 대만으로, 타이완글라스인스코프에서 제조해서 (주)아성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용량은 약 460ml 로, 스타벅스 그란데 사이즈 (473ml) 보다 조금 적은 양이에요.

전자레인지나 오븐, 식기세척기, 직화 사용 금지입니다.

온도 편차는 ±40℃ 로, 급격한 온도변화시 파손 위험이 있으니 뜨거운 물을 붓거나 담지 말라고 쓰여있어요.


컵을 버릴 생각을 하고, 뜨거운 음료를  담아봤어요.

팔팔 끓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정수기의 뜨거운 물로 녹차 티백을 우려봤습니다.

유리가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인지 컵이 깨지거나 유리에 금이 가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원래 뜨거운 음료를 담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컵이 아니다보니 온도가 그대로 전달되어 컵이 뜨거워요.

내열 유리 제품이 아니다보니 팔팔 끓는 물을 붓기는 좀 무섭기도 하고요.

집이나 회사에서 차를 우려마신다거나 따뜻한 커피를 마시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 같아요.

그러나 제가 의도했던 대로 카페에 가지고 가기는 힘들 거 같아요.

뜨거운 물이나 우유를 부으면 컵도 같이 뜨거워지기 때문에 음료를 제조하시는 직원분도 그렇고, 제가 음료를 건네받을 때도 쏟거나 떨어뜨려 깨뜨리거나 할 수 있거든요.

손잡이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컵이 예쁘니까 음료수나 하이볼, 롱드링크 등을 담아마시기엔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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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