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88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받았어요! - 세번째 4개월 만에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받았어요.지난 번에는 SC은행을 통해서 달러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원화로 받았습니다.외화통장에 달러도 얼마 있는데다가 환율도 괜찮아서 굳이 달러로 받을 필요가 없을 거 같았거든요.더군다나 송금받은 외화는 내 통장에 있더라도 수수료를 내야 찾을 수 있다는 아까운 생각도 들고요. 참고 : SC은행에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찾을 때도 수수료가 있어요! 이번에도 SC 은행에서 확인 전화를 받았어요. "해외에서 송금받으셨던데, 용도가 어떻게 되시나요?""구글 애드센스요.""네?" 지난 번에도 은행 직원이 구글 애드센스를 알지 못해서 전화 상으로 한참 설명해야했는데, 이번에도 못 알아듣더라고요.그냥 지난 번과 같은 거라고 했어요. "그럼 송금 국가는 어떻게 되시나요?""싱가폴이요.. 2015. 3. 27. [베트남] 12. 12/21 호이안 일본인다리, 딘캄포 회관 호텔 앞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었어요.고고히 흐르는 강과 어울리는 빛바랜 건물들이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냈어요. "쯧쯧쯧, 하는 짓 하고는." 한 서양 청년이 나룻배 위에 누워있었어요.아무리 돈을 주고 고용한 거라고는 하지만, 옆에서 사람이 힘들게 노 젓고 있는데 그렇게 벌러덩 누워있는 건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문화적 차이인 줄은 모르겠지만요. 본격적으로 관광을 시작하기 이전에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했어요.리셉션 직원이 '까오 라우 Cao Lau' 라는 호이안 지역 음식이 맛있다면서 꼭 먹으라고 당부하더라고요.그녀가 지도에서 표시해준 곳에 가니 레스토랑과 펍들이 줄지어 있었어요.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손님이 별로 없을 시간이다보니 호객 행위가 엄청나더라고요.그 중 2층이 비어있다는 한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2015. 3. 26. 이태원 맛집 - 홍콩식 완탕면, 청키면가 청키면가는 홍콩식 완탕면으로 유명한 음식점으로, 홍콩 현지식당은 미슐랭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린 맛집이라고 해요.한국에는 이태원점과 무교점이 있어요.중국이나 홍콩, 대만 쪽을 많이 다닌 친구가 이태원점도 맛이 괜찮다고 하기에, 이태원점을 방문했어요.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보광동 쪽으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대로변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어요.한자로 '충기면가' 라고 쓰여있네요. 가게 자체는 아담해요.30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찰 정도예요.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혼자 먹기에도 크게 부담이 없어요. 테이블 위에 놓는 종이에 메뉴가 쓰여있어요. 사진이 있는 메뉴도 따로 줍니다.확실히 이름만 볼 때보다는 실제 음식 사진이 있는 게 선택하기 좋더라고요. 곁들여먹는 피클과 차.차는 .. 2015. 3. 25. 제 오픈캐스트가 네이버 메인에 올라왔어요! - 네번째 3월 23일, 제 오픈캐스트가 또 네이버 메인에 올라왔어요.지난 번 오픈캐스트가 메인에 오른지 약 10일 만이예요. 이번 오픈캐스트의 주제는 베트남 훼(후에) 관광으로, 지난 번 메인에 오른 오픈캐스트에 이어지는 후편이예요.며칠 사이에 또 네이버 메인에 노출된 이유는 제 포스팅 실력이나 글쓰는 솜씨가 늘어서가 아니라, '베트남'이라는 대중적인 여행지 덕이 큰 거 같아요.베트남 관련 글로 제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2번, 다음에서 1번, 총 3번 메인에 올랐어요.어쨌거나 기분은 좋네요.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 블로그와 오픈캐스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 오픈캐스트opencast.naver.com/HT637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_^) 2015. 3. 24. [베트남] 11. 12/21 다낭을 지나 호이안 가는 길 힘든 몸을 일으켜 새벽 6시에 힘들게 일어났어요.훼(후에)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껌 헨 Com hen' 을 아직 못 먹었거든요.아침에 열리는 노점에서도 껌 헨을 만들어서 판다길래 훼(후에)를 떠나기 전에 꼭 껌 헨을 먹어보겠다는 생각에 7시도 되기 전에 밖으로 나갔어요. 호텔 직원에게 껌 헨을 판다는 곳을 물어 시장 근처까지 가봤지만, 껌 헨을 파는 노점은 찾을 수는 없었어요.워낙 이른 시간인데다가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쌀국수 노점 몇 군데만 문을 열었어요.8시 15분에 버스가 온다니까 시간도 없고, 할 수 없이 호텔로 돌아왔어요. 오다가 뭔지 모를 비석도 하나 보고... 베트남에서는 집집마다, 길거리마다 이런 제단을 흔히 볼 수 있어요.불교 전통인지, 아니면 유교 전통인지는 모르겠어요... 2015. 3. 23. 롯데리아 '강정버거' 후기 롯데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강정버거'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지난 번 희대의 망작인 라면 버거를 먹고 엄청 실망해서 그 이후로는 롯데리아를 가지 않았는데, 신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몇 달만에 롯데리아를 다시 방문했어요. 강정버거 세트. 세트 가격은 5700원이고, 단품은 3700원이예요.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1+1 행사를 한다는 걸 봤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삼성카드로 결제해야만 1+1이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세트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둘 다 강정버거 단품 1+1 행사 중이었어요.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22일까지지만, 삼성카드 결제는 4월 12일까지 1+1 행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강정버거는 불갈비버거너 불새버거처럼 길쭉해요. 내용물은 치킨 패티에.. 2015. 3. 21. [베트남] 10. 12/20 훼 시티투어 (6) 드래곤보트, 동바시장 "이제 드래곤보트를 타러 갈거예요.버스에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짐을 다 가지고 내리세요." 보트 유람선 선착장은 뜨득 황제릉에서 차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가이드는 나중에 시티투어에 합류한 사람들에게 보트를 타려면 따로 비용을 내든지 아니면 버스를 타고 돌아가야한다고 했어요.대부분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드래곤 보트에 탑승했어요. 보트를 운전하는 청년. 드래곤보트는 물결 하나 일으키지 않을 것처럼 천천히 흐엉강을 지나갔어요. 우리 옆을 지나가던 다른 드래곤보트. 보트는 다비엔교 Cau Da Vien 아래를 지나갔어요. 다비엔교를 지나가자 슬슬 눈에 익숙한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어요.우리가 탄 보트는 신시가 사이공 모린 호텔 근처에 있는 선착장에 정박했어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여행 잘 하.. 2015. 3. 18. [베트남] 09. 12/20 훼 시티투어 (5) 수공예 마을, 뜨득황제릉 "뜨득 황제릉 가기 전에 다른 곳 하나 더 들릴게요." 미니버스가 멈춰선 곳은 도로변에 있는 어느 노천 관광기념품점.시티투어 프로그램에 'Connical hat and Incense Stick Making Village' 이라고 쓰여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베트남 전통모자인 '논 non'과 향을 만드는 마을이었어요.패키지 투어에서는 쇼핑하는 곳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훼 시티투어에도 관광 기념품과 과자 상점을 들린 것이었어요. 한켠에 앉으신 할머니는 직접 수작업으로 향을 만들고 계셨어요.얇은 철사에 반죽을 약간 떼서 나무판으로 슥슥 미니까 향이 금방 완성되었어요. "여러분 중 한 분이 직접 해보세요." 일행 중 아주머니 한 명이 할머니 자리에 앉아 직접 만들어보았지만, 철사에 향 반죽을 고르게.. 2015. 3. 16. 제 오픈캐스트가 네이버 메인에 올라왔어요! - 세번째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제 오픈캐스트가 네이버 메인에 올랐어요.네이버 메인에 오른 건 이번이 세번째인데, 2013년 8월에 메인에 오른 이후 1년 7개월 만이예요. 이번에 메인에 오른 오픈캐스트는 베트남 후에(훼) 관광에 대한 포스팅이예요.베트남 여행기를 올리는대로, 오픈캐스트도 같이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네이버 오픈캐스트를 통해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히티틀러의 여행 이야기 오픈 캐스트opencast.naver.com/HT637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_^) 2015. 3. 15. 맥도날드 '허니버터 프렌치프라이' 후기 허니버터의 광풍의 여파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어요.유사한 감자칩 제품부터 허니버터 치킨, 아몬드 등 온갖 것에 '허니버터'라는 이름이 붙고 있어요.저는 허니버터칩이 그렇게 열풍을 일으키기 전, 마트에 가면 언제든지 구할 수 있을 때 이미 먹었기 때문에 그 난리를 겪진 않았지만요.그러다가 맥도날드에서 '허니버터 프렌치 프라이'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원래 큰 관심은 없었지만,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만 한정 판매를 한다는 말에 솔깃해서 지난 주에 맥도날드에 먹으러 다녀왔어요.역시 '한정 판매'라는 말은 무서워요. 허니버터 프렌치 프라이만 먹기 뭐해서 더블비프 토마토 치즈버거 콤보도 주문했어요.콤보는 버거+콜라로만 구성된 메뉴라서 허니버터 프렌치프라이는 따로 주문하고 2천원을 더 내야했지만, 다.. 2015. 3. 14. [베트남] 08. 12/20 훼 시티투어 (4) 카이딘 황제릉 두번째로 간 황제릉은 카이딘 황제릉.응우옌 왕조의 12대 왕인 카이딘 황제가 묻혀있는 카이딘 황제릉은 만드는데 1920년부터 1931년까지, 무려 11년이나 걸렸다고 해요.민망 황제릉은 응우옌 왕조 초기,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던 시기에 전통적인 건축방식으로 지은 목조건물이라, 같은 동양인의 입장에서는 꽤 익숙해요. 반면 카이딘 황제릉은 프랑스의 영향력이 강화되던 응우옌 왕조 후기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건축양식도 굉장히 다르고, 콘크리트도 지어서 매우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자유스럽게 보고, 늦지 않게 돌아오세요." 매 장소마다 베트남의 역사며 유적지에 관해서 장황하게 설명해주던 가이드는 이제 지쳤는지 아니면 시간이 부족한지 카이딘 황제릉에서는 바로 자유시간을 주었어요. 카이딘 황제릉에도 황제를 지키는 석.. 2015. 3. 12. [베트남] 07. 12/20 훼 시티투어 (3) 민망황제릉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니 시티 투어 인원이 많이 바뀌었어요.미니버스는 호텔을 돌면서 일부는 내려주고, 새로운 사람들이 태웠어요.오전에는 대부분이 외국인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늘었어요.오후 일정은 도시 외곽에 있는 황제릉들을 도는 코스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어요. "이제 우리는 민망 황제릉으로 이동할거예요. 1시간 정도 걸려요." 베트남사람들이 많아지자 가이드는 베트남어와 영어를 번갈아서 이야기했어요. 차는 자꾸 오지깡촌으로 향했어요.길은 비포장이라서 덜컹거리는 건 기본이고, 소가 공터에서 풀을 뜯으며 놀다가 찻길을 막는 통에 사람들이 소를 쫓아줄 때까지 기다리기도 했어요.'여기에 뭐가 진짜 있긴 한걸까? 어디 팔려가고 있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 2015. 3. 10. 맥도날드에서 무료 '에그 맥머핀'을 먹고왔어요! 오늘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에그 맥머핀을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준다는 카카오톡 알림을 받았어요.맥모닝을 좋아해서 근처에 맥도날드가 없었을 때는 왕복 40-50분 되는 거리를 걸어서 맥모닝을 먹고 오는곤 했는데, 이 기회를 놓칠리 없죠. 아침 6시부터 벼르고 있다가 시간 맞춰 근처 맥도날드로 향했어요.6시 59분에 갔는데도, 제 앞에 5명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보통 이 시간대에는 직원이 2-3명 정도 밖에 없는데, 오늘은 주방이 바글거릴 정도로 총 동원되었어요.7시 땡! 치자마자 주문이 시작되고, 어차피 다 목적은 하나이기 때문에 줄은 금방 줄어들었어요. 무료로 받은 에그 맥머핀과 아메리카노.아침 시간이라서 아메리카노도 단돈 1,000원.조금이라도 야채를 먹어야 싶다는 생각에 늘 토마토베이컨 맥.. 2015. 3. 9.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 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이예요.우리나라에서 여성의 날은 일부 여성단체나 시민단체들만 기념할 뿐,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기념일은 아니예요.오히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더 성대하게 기념하지요.하지만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과 같이 과거 공산권에 속해있던 국가들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기념일이예요.러시아에서는 женский ден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qiz-xotinlar bayrami, 아제르바이잔에서는 xanımlar günü, 투르크멘스탄에서는 aýal-qyzlar güni 라고 하는데, 국경일이자 국가에서 공식적인 휴일이예요.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의 구소련권 출신의 여성들과 결혼한 한국인 남성분들 중에서 '여성의 날'을 챙겨주지 않았다고 부인에게 미운털 박힌 분들이 많다고 .. 2015. 3. 8. 용산 맛집 - 태국음식점 엔타이 용산 CGV에서 친구와 영화를 보고,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엔타이 용산점은 용산아이파크몰 동관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엔타이 메뉴.태국 음식은 처음이라서 뭘 먹어야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러너 세트메뉴라고 세트메뉴도 있더라고요.구성이 괜찮은 거 같아서 A세트를 주문했어요.음료는 태국제 주스인 쇼군 망고. 오렌지, 체리베리 중 선택 가능해요.제가 갔을 때에는 망고 주스는 없다고 해서 저는 체리베리를, 친구는 오렌지를 골랐어요. 태국식 볶음 쌀국수인 새우팟타이.맛은 생각보다 매콤하더라고요.나중에 메뉴를 보니 원래 약간 맵게 나오는 메뉴였어요.매운 음식은 잘먹지 못하지만, 비빔국수 정도의 매운맛이라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오히려 살짝 매콤하니 더 입맛이 땡기더라고요.아삭아삭한 숙주와 부드러운 쌀국수가 잘 .. 2015. 3. 6.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1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