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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62

[일본] 춘천 강원대 맛집 - 노란카레 노란카레는 강원대학교 후문 쪽에 있는 일본식 카레집이에요.2015년부터 영업했다고 하니 나름 연식이 있는 음식점이에요.영업시간은 점심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하루에 딱 4시간만 해요.서울에야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음식점들이 많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기는 아직 보기 드물어요.그런데 대학가에서 이런 가게가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기도 했어요. 음식점 안은 소박했고, 일본 느낌의 소품으로 곳곳에 장식되어 있어요.주방은 한 켠에 오픈주방처럼 되어 있어요.공간은 꽤 넓은 편이었지만, 테이블이 널찍하게 떨어져서 통행을 하거나 대화를 하는 데 불편하지 않을 거 같아요,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와서 자리를 맡아두거나 하면 안 되고, 일행이 다 와야한다고 하네.. 2018. 8. 23.
[멕시코] 춘천 육림고개 맛집 - 엘 이구아나 El Iguana 육림고개의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런저런 가게들이 오픈하고 있어요.'엘 이구아나 El Iguana' 라는 멕시코 음식점 겸 펍이 오픈했어요.이전에 공사하던 모습을 얼핏 본 거 같은데, 안에 사람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영업 중이었어요.알고보니 가오픈 기간이었네요.엘 이구아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2시 반붜 오후 5시 반까지입니다.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매장은 전반적으로 노란 톤이에요.정원은 20명이고, 4인용 테이블 4개와 유리창 창가 좌석 4개가 있더라고요.매장 자체도 작은데 오픈 주방이라서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엘이구아나 메뉴.엔칠라다와 타코, 부리또, 부리또볼 등이 메인 메뉴로, 멕시칸 음식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2018. 8. 16.
[베트남] 춘천 낙원동/중앙로 맛집 - 다오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음식은 더이상 낯선 이국의 음식이 아니예요.요새 보면 중국이나 일본 음식 못지 않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된 거 같아요.3,900원짜리 저렴이 쌀국수집부터 호아빈이나 에머이 같은 프랜차이즈, 결혼이민자 여성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음식점 등 스펙트럼이 정말 넓어졌어요.쌀국수와 월남쌈 위주이던 메뉴도 반 미(베트남 샌드위치), 분짜, 반쎄오 등으로 다양해졌고요.외국인이 많지 않은 소도시지만, 춘천에도 베트남 음식점이 몇 군데 있어요. 그 중 한 곳인 다오 베트남 쌀국수에 다녀왔어요. 다오 베트남 쌀국수는 중앙로에서 춘천관광호텔 들어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요.중앙로에서 한 블록 들어간 낙원길에는 닭갈비집도 있지만, 베트남 음식점과 태국 음식점 같은 동남아 음식점이 몇 군데 몰려있어요.지난.. 2018. 8. 7.
[중국] 홍대 훠궈 맛집 - 샤오훼이양 小肥羊 요새는 마라탕이나 훠궈 같은 중국 음식점이 많이 눈에 띄어요.우리나라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었다고 보기에는 단기간에 너무 급격하게 많이 늘어난 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낯선 외국의 음식에 많이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중국 현지 스타일 음식은 특유의 향신료 향 때문에 낯설어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거든요. 샤오훼이양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훠궈 체인점이라고 해요.다음웹툰에서 연재 중인 '오무라이스 잼잼' 이라는 웹툰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에요. 참고 : 오무라이스 잼잼 218화 '고기고기 고기국수' 위치는 서교호텔 별관 5층이에요.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예요.같은 건물 2층에 yes24 중고서점도 있어요.홍대점이 본점이고, 삼성동 코엑스 쪽에도 샤오훼이양 지점이 하나.. 2018. 8. 1.
[중국] 녹사평역/이태원 맛집 - 차오판 서울에서 살 때에는 외국 음식점을 거의 매주마다 먹으러 다니곤 했는데, 본가로 내려오고 난 이후에는 쉽지가 않아요.일이 있어 서울에 간 김에 지방에서는 먹기 힘든 외국 음식을 먹기로 했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중국 음식점인 '차오판' 이에요.차오판 炒饭 은 중국어로 '볶음밥' 이라는 뜻이에요.차오판은 이태원 퀴논길에 위치해있어요.6호선 이태원역에서 좀더 가깝지만, 녹사평역에서도 도보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2-3분 거리이고,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는 10분 정도 걸려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차오판은 아주 작은 가게였어요.조그만 공간에 테이블 6개 정도가 옹기종기 모여있었어요.테이블을 꽉꽉 다 채운다고 10명대 .. 2018. 7. 13.
수유역 맛집 - 다래 함박스텍 수유역 쪽에는 기사식당 골목이 있어요.기사식당은 가격 저렴하고, 맛있기로 유명해요.혼밥 가능은 기본이고요.다래 함박스텍은 수유 기사식당 골목에서도 유명한 집이라고 해요.지금은 종영된 TVN '택시' 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었다고 해요.다래 함박스택은 4호선 수유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요.오히려 우이신설선 화계역에서 좀더 가까운데,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예요.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해요. 다래함박스텍 메뉴.메뉴는 돈까스, 매운돈까스, 함박스텍, 매운함박스텍, 생선까스, 딱 이렇게 다섯 종류예요.가격은 전부 5,000원이고, 곱빼기는 6,500원입니다.요즘엔 김밥 한 줄도 2-3천원에 편의점 도시락도 괜찮은 건 4-5천원대인데, 가격.. 2018. 7. 6.
춘천 명동/브라운5번가 맛집 - 꿈스시즈 연어초밥이 먹고 싶어! 몇 달전부터 이상하게 연어초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연어와 초밥, 둘 다 평소에 그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예요.못 먹는 건 아니지만, 가끔 뷔페에서 보이면 한두 개 맛보는 정도가 고작이에요.그런데 정말 이상하게 연어초밥이 먹고 싶었어요.시간 가면 잊혀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처음에는 무시했는데, 계속 생각이 났어요.근 2-3달을 망설이다가 드디어 먹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꿈스시즈 로, 브라운5번가 상점가 골목에 위치해있어요.연어초밥 맛집을 검색해보니 위치도 제가 가기 어렵지 않은 곳이고, 가성비도 좋다고 하더라고요.막상 찾아가보니 왠지 낯이 맛이 익다 싶었는데, 2년 전에 친구의 소개로 한 번 다녀온 곳이예요. 참고 : 춘천 맛집 - 스시's Sushi's 그 때는 .. 2018. 4. 4.
춘천 낙원동/중앙로 맛집 - 헬로 데일리 그린 시내에 갔다가 '헬로 데일리 그린 Hello Daily Green' 이라는 가게를 다녀왔어요.춘천 최초의 오픈토스트 가게라는데, 2월 초에 오픈했다고 하니 이제 갓 한 달 된 따끈따끈한 가게예요.위치는 중앙로에서 성수고등학교 정문 쪽으로 향하는 길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중앙로와 명동 쪽에서는 걸어서 5분 이내이고, 춘천역에서는 15분 정도 걸려요.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7시 반까지입니다.들어가는 문의 높이가 낮은 편이라서 키가 크신 분들은 숙이고 들어가셔야 해요. 가게는 아담해요.내부에는 2인용 테이블 5개가 놓여져 있는데, 진짜 10명 들어오면 꽉 찰 거 같아요.실내 인테리어는 화이트&그린 톤으로 해놓아서 깔끔해보.. 2018. 2. 26.
[대만] 춘천 죽림동/명동 맛집 - 위안비오 Yuan Bao 춘천에 대만 음식점이 있네? 명동에 갔다가 대만 음식점이 있는 걸 보고 반가웠어요.요즘 서울 쪽에는 대만 음식점들이 꽤 많아요.한국 사람들에게 워낙 대만이 인기 여행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만 음식에 친숙해졌고, 우육면이나 딤섬 같은 음식을 파는 곳들이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늘어났어요.춘천은 워낙 외국 음식의 불모지라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는데, 완전 시가지에 대만 음식점이라고 하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요.꼭 한 번 가봐야지, 라면서 벼르고 있던 차에 다녀왔어요. 위안바오는 춘천 명동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명동에서 춘천 중앙시장(낭만시장) 가는 방향인데, 시장 입구 조금 못 미쳐있어요.2층이긴 하지만, 뒷골목도 아니고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찾기 쉬워요.영업시간은 오..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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