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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62

상도역/숭실대 수제버거 맛집 - 빅 버거 잭 Big Burger Jack 숭실대 쪽에 있는 수제버거집인 빅 버거 잭 Big Burger Jack 에 다녀왔어요.빅버거잭은 7호선 숭실대입구역와 상도역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상도역 5번 출구에서도 마찬가지로 10분 정도 걸려요. 가게 안은 햄버거 관련 포스터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어요.햄버거집이라기보다는 왠지 펍처럼 느껴졌어요. 빅 버거 잭 메뉴.햄버거는 빅잭, 치즈빅잭, 클래식치즈, 스페셜잭, 이렇게 4종이고, 음료로는 탄산음료와 맥주, 생과일주스 등이 있어요.한가지 특이한 점은 럼콕이나 진토닉, 위스키콕, 깔루아밀크 등 칵테일을 같이 판매해요. 치즈 감자 주문한 버거에 감자튀김 조금 같이 나오긴 하지만, 수제버거집에서 감자튀김을 안 시키면 섭섭하죠.치즈감자를 주문했는데, 감자튀.. 2017. 9. 25.
[중국] 의정부 맛집 - 호우양꼬치 의정부점 친구를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싶을 때는 양꼬치만한 게 없어요.며칠 전에 수요미식회에서 양꼬치가 나온 걸로 봐서는 이젠 더이상 이국적이고 낯선 음식이라기보다는 많이 친숙한 음식이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호우양꼬치는 프랜차이즈인데,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어요.제가 다녀온 곳은 호우양꼬치 의정부점이에요.1호선 의정부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이고,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에서는 도보로 5분 이내예요. 호우양꼬치 메뉴.양꼬치 뿐만 아니라 양갈비와 양등갈비 등도 있고, 간단한 중국요리 종류도 판매해요.양고기는 어린양인 '램 lamb' 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밑반찬으로는 짜사이와 깍두기, 소금 뿌린 땅콩, 양파피클이 나와요. 양꼬치 기본적으로 양꼬치 羊肉串 를 주문했어요.종종 가는 동대문 '동북화과왕'.. 2017. 9. 22.
[모로코] 녹사평역/해방촌 맛집 - 모로코코 Morococo 처음 외국 음식을 접한게 터키에서 생활하던 시절이다보니 저는 중동 지역 음식을 좋아해요.가끔 서점에 가면 여행 코너에서 신간 여행잡지를 뒤적거리곤 하는데, 해방촌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게 되었어요.서울에는 모로코 레스토랑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가격 대가 좀 비싸요.부산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긴 했지만, 그거 하나 먹자고 부산까지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그 글을 보고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어요. 모로코코는 해방촌 언덕길의 중턱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예요.마을버스 용산 02를 타고 되긴 하지만, 어차피 해방촌 입구까지 걸어가야하기 때문에바로 맞은 편에 모로코 샌드위치로 유명한 '카사블랑.. 2017. 9. 12.
용산역 맛집 - 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 본가가 강원도 춘천이다보니, 본가에 내려갈 일이 있을 때에는 주로 용산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가요.그러다보니 밥 시간이 애매할 때는 용산역에서 식사를 하고 가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역 근처 음식점을 찾는 사람들은 짧은 시간 내에 후다닥 끼니를 해결하고 기차를 타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그런데 용산역은 역에 이마트와 아이파크몰, 전자상가 등이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엄청 넓고, 복잡해요.단순히 그쪽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약속을 잡았다가도 길을 잃고 헤멘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제가 워낙 방향감각이 없는 길치이기도 하고요.제일제면소 용산역사점은 말 그대로 역 안에 위치해있어요.게다가 1층이라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여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제일제면소 메뉴.우동과 잔치국수, 비빔국수 같은 면요리도.. 2017. 9. 8.
[영국] 녹사평역/경리단길 맛집 - 블루밍 런던 Blooming London 영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맛이 없다' 라는 이미지로 유명해요.꽤 오래 전에 영국의 한 정치인이 '핀란드 음식은 맛이 없다' 라고 했다가 전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샀다는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그래서인지 영국 음식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많지 않아요.기껏해야 '피쉬 앤 칩스 Fish&Chips' 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English Breakfast' 정도?그런데 경리단길에 영국 가정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대체 영국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블루밍 런던은 경리단길 중간 즈음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요.6호선 녹사평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의 거리예요.그닥 먼 거리는 아니지만, 경리단길 자체가 언덕길이기 때문에 걸어가기 좀 힘들 수 있어.. 2017. 9. 6.
[세르비아] 이태원 맛집 - 벨그레이드 Belgrade 이태원에는 세르비아 음식점이 있어요. 참고 : [세르비아] 이태원 맛집 - 벨그레이드 Belgrade 이전에 갔을 때, 여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플래터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2명이서 갔던 터라 주문할 수가 없었어요.이번 기회에 사람을 몇 명 모아서 다녀왔습니다. 벨그레이드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쪽에 위치해있어요.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보광동 방향으로 걸어서 5분 정도예요.이태원 인 Itaewon Inn 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겸하고 있는데, 레스토랑은 가끔 부업 정도로 하시는 거 같아요.당황하지 말고 직원 불러서 '음식점 왔다' 라고 이야기하면 세르비아분이 오셔서 주문받고 해요.게스트하우스 보안상 1층입구는 잠겨있는데, 벨 누르면 바로 열어줍니다. 벨그레이드 메뉴.지난 번과 달라지진 .. 2017. 9. 1.
신대방삼거리 맛집 - 辛 온누리에 생돈까스 (온정돈까스) 신대방삼거리역에는 전국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음식점이 하나 있어요.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동네 돈까스집 같아보이지만, 여기는 양이 엄청 많기로 유명한 '대왕돈까스' 와 엄청 맵다는 '디진다 돈까스' 로 유명해요.많은 사람들이 대왕돈까스와 디진다 돈까스에 도전하기 위해서 이 곳을 찾곤 해요.가게 상호는 辛 온누리에 생돈까스 이지만, '온정돈까스' 라고 더 많이 알려져있어요.위치는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예요. 독특하게도 메뉴판은 천장에 붙어있어요.그 유명한 대왕돈까스와 디진다 돈까스는 메뉴 내에 없지만, 도전한다고 말하면 되요.둘 다 20분 내에 다 먹으면 도전 성공이고, 실패할 경우 가격은 15,000원이라고 해요. 가게 곳곳에서는 대왕돈까스와 디진다돈까스의 인기를 .. 2017. 8. 29.
[체코] 이대 카페 - 벨라 프라하 Bella Praha 체코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먹고 오는 길거리 간식 중에 '굴뚝빵' 있어요.현지어로는 '뜨르들로 Trdlo' 라고 하고, 영어로는 'chimney cake' 라고 번역해요.예전에 신촌 쪽에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뜨르들로 전문점이 있었는데,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어느새 문을 닫았어요.그래도 이대에 뜨르들로 파는 카페가 한 곳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벨라프라하 Bella Praha 는 이화여대에서 신촌역으로 이어지는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요.2호선 이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경의중앙선 신촌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3-4분 정도의 거리예요. 벨라 프라하 메뉴.커피 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들어간 칵테일이나 맥주, 와인, 샹그리아, 칵테일 등 알코올 음료도 판매해요.간단하게 술 한잔 하고 싶으신 분들.. 2017. 8. 28.
[카메룬] 이태원 맛집 - 아프리칸 포트 African Port 얼마전, 이태원에 있는 '베텔 아프리칸 레스토랑' 이라는 나이지리아 음식점에 다녀와서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참고 : [나이지리아] 이태원 외국 음식점 - 베텔 아프리칸 레스토랑 Bethel African Restaurant 솔직히 말해서는 아예 못 먹겠다 싶은 건 아니었지만, 맛은 정말 없었어요.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제 입맛에 안 맞아도 왠만하면 장단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데, 베텔 아프리칸 레스토랑은 양심상 '맛집' 이라고 하기 힘들었어요.'아프리카 음식은 다 그런가보다. 앞으로 나이리지아 여행가지 말아야지' 하고 좀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웃 블로거인 좀좀이님께서 이태원에 괜찮은 아프리카 음식점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혹시나 하면서 약간은 반신반의하고 있었는데, 네이버 메인에도 소개된 것을 보고.. 201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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