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KFC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트리플 리치 오리지널버거' 예요.

지난 5월 21일, KFC의 대표 메뉴인 징거버거, 타워버거, 징거더블다운 맥스, 핫치즈 징거버거의 리뉴얼 이후 2달 만의 햄버거 메뉴 출시예요.

신메뉴로만 따지자면 3월 말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 이후 약 4달 만이고요.



트리프 리치 오리지널버거 세트


트리플 리치 오리지널버거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7,600원, 박스 9,3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8,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80kcal, 세트 873~1033kcal, 박스 1316~1476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95g, 세트 745g 입니다.

7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단품 구매시 무료로 세트 업그레이드 된다고 합니다.




트리플 리치 오리지널버거 크기는 지름 9cm, 높이 7cm 입니다.

노란색의 ' KFC Origianl BURGER 오리지널' 이라고 쓰여진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 제품 전용 포장지인지, 아니면 오리지널 타워버거와 같은 포장지를 사용하는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트리플 리치 오리지널버거는 참깨번에 오리지널 치킨 패티, 어니언링, 양상추, 슬라이스 치즈, 매콤한 소스, 치즈소스, 화이트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패티는 흔히 생각하는 매콤한 징거 패티가 아니라 KFC의 원래 레시피라는 오리지널 패티를 사용하고 있어요.

오리지널 패티를 사용하는 다른 버거로는 '오리지널 타워버거' 가 있습니다.



참고 : KFC 신메뉴 '오리지널 타워버거' 후기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소스를 무려 3가지나 사용했다는 점이에요.

버거의 이름 자체가 트리플 리치 Triple Rich 인 것도, 세 가지 소스를 사용해서 풍부한 맛을 낸다는 의미로 보여요.

화이트 마요 소스는 약간의 새콤한 맛이 있는 마요네즈 소시이고, 치즈소스는 이전에 출시된 KFC '폴인치즈버거'과 '폴인치즈치킨' 에 쓰인 꾸덕한 치즈소스를 다시 사용하는 거 같아요.

매콤한 소스는 매운 맛이 강한 양념치킨 소스와 비슷해요.

향은 양념치킨처럼 매콤달콤한데 은근히 매콤한 맛이 강해서 과거 출시되었던 '빨간맛 치킨' 의 소스를 연상시켜요.



복잡하네



다양한 소스가 들어가니까 맛이 다채롭기는 해요.

어느 부분을 먹으면 진한 치즈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부분을 먹으면 매콤한 양념치킨맛 버거 같기도 하구요.

좋게 말하면 화려하고 다채로운 맛인데, 어떻게 보자면 맛이 참 정신이 없어요,

오리지널 치킨 패티는 짭잘하면서 후추맛이 강한 게 나름 매력인데, 온갖 소스가 범벅이 되어있으니 오리지널 치킨패티의 맛이 잘 안 나요.

먹을 땐 소스의 강한 맛에 잘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 너무 짜서 목이 말라요.



어니언링이 들어간 것도 독특한 점 중 하나에요.
어니언링이 들어간 버거는 리뉴얼 전 롯데리아의 '치킨버거' 와 맥도날드의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 가 있긴 했어요.
하지만 KFC 쪽에서 어니언링이 들어간 버거는 최근 4-5년 내에 처음인 거 같아요.
그 이전에는 제가 데이터가 없어서 정확히 모르고, 2014년도 어니언링이 들어간 팩은 출시한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요.
패스트푸드점에서 먹어본 어니언링은 양파향이 나는 둥 마는 둥 해서 실망스러웠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버거에 어니언링이 3개 들어있었는데, 강한 소스맛에서도 느껴질만큼의 양파향이 나요.
실제 안에 다진 양파 조각이 보이기도 했고요.






양도 타워버거 정도이니 꽤 되는 편이고, 맛이 괜찮은 편이에요.
다만 소스가 많이 들어가서 많이 짜다는 점, 소스가 너무 강해서 오리지널 치킨 패티의 맛이 잘 안 느껴진다는 점은 좀 아쉬웠어요.
오리지널 치킨 자체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 너무 자극적인 맛을 안 좋아하시는 분께는 비추천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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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버거 출시되고 나서 기존 오리지널 버거는 단종되었군요..
    소스 맛 때문에 오리지널 치킨패티 맛이 안나다니 ㄷㄷ

    2019.07.23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리지널 타워버거는 계속 판매 중이에요.
      예전에 오리지널 패티가 들어간 버거가 그거 하나였다면 하나가 더 추가된 셈이지요.
      패티 자체의 맛도 사실 괜찮고, 여기에 소스 하나 정도만 딱 쓰면 좋았을 텐데, 소스가 너무 과유불급인 거 같은 느낌이 좀 있었어요.

      2019.07.23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2. 소스3가지가 들어갔다더니 정신없는 맛인가봐요.
    어니언링 들어갔다고해서 기대했었는데...

    2019.07.23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저는 좀 맛이 정신이 없었어요.
      매콤했다가 치즈맛 났다가....
      한 번에 여러 가지 버거를 먹는 거 같기도 하고요.
      어니언링 자체는 단품으로 못 먹어봤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거 같았는데, 소스가 난리쳐놓으면 그냥 양파를 넣었어도 될 거 같아요.
      양을 늘리려는 목적이 아니면 굳이 어니언링을 넣을 이유가 있나 싶기도 했고요.

      2019.07.23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 블라 블라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9.07.23 17:15 [ ADDR : EDIT/ DEL ]
  3. 징거패티가 더 어울릴만한 구성인듯 하네요 어째 이름이나 어니언링 구성을 보면 맥날의 트리플어니언 버거가 생각납니다

    2019.07.23 1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맥날 트리플 어니언 버거는 어니언링 대신 어니언 프라이가 들어가서 글에서는 뺐는데, 어쨌거나 양파튀김이니 비슷하긴 하네요ㅋㅋㅋ
      전 징거패티를 쓰든 오리지널패티를 쓰든 큰 차이가 없었을 거 같아요,
      워낙 소스가 알록달록해서...
      매콤한 소스가 있으니까 징거 패티를 쓰면 매운맛이 강해져서 좀 더 담백한 오리지널 패티를 사용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2019.07.23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4. 징거 너무 좋은데 동네에 매장이 없어요ㅜㅠ
    가까이 있으면 신메뉴 나올 때마다 맛을 보고 싶은데,,
    자극적인 맛을 사랑해서,, 요녀석도 꽤 맛이 좋을 것 같거든요.ㅎㅎ

    2019.07.23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맛이 자극적이라면 이 버거 좋아하실 거 같아요.
      매콤하기도 하고, 치즈맛도 나고, 짠 맛도 강하고...
      저도 작은 도시에 사다보니 패스트푸드점이 전부 멀어서 오가는 게 쉽지는 않아요ㅠㅠ
      그래도 있다는 거에 감사하고 있어요.

      2019.07.24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5. 9cm * 7cm 정도면 무난히 한끼 잘 해결할 수 있는 사이즈라 생각되네용
    어니언링이 들어간 버거가 있는건 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용 ㅎㅎㅎ
    흠.. 근데 '정신없는 소스'에서 조금 망설여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좋게 말하면 1가지 버거에 다양한 맛,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맛
    일듯 합니다. (이건 좀 취향을 탈듯 싶네용 ㅎㅎ)

    세종에는 KFC가 딱 한군데여서 시간잡고 가봐야겠습니다
    (저로선 양파 들어간게 다시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용 ㅋㅋ)

    2019.07.23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니언링이 들어간 버거가 많지는 않은데, 몇 번 있었어요.
      사실 어니언링은 사이드로 판매해도 어느 정도 팔리기도 하고요.
      소스맛이 다채로운 건 개인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그것보다는 짠맛이 너무 강한 게 큰 단점인 거 같아요.
      버거 한두 번 먹어본 것도 아닌데, 다 먹고 나서 이렇게 목마른 버거는 처음인 거 같아요.

      2019.07.24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6. 이 크기에는 영 감이 안오는데, 감을 잡아가시는 분도 계시군요. 딱 받았을때 와 크다, 에게,,,이런식이라ㅋ다음에 먹을때 크다싶은건 얼마나 큰건지 여기서 찾아보고 감을익혀둬야 더 재밌게 읽을수있을것같네요ㅋ

    2019.07.23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충 감으로 때려맞추신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숫자보다는 딱 받아봤을 때 어느 정도 크기다.. 라는 위압감(?) 느낌(?) 으로 판단해요.
      자로 재는 건 사진만으로는 잘 티가 안 나니까, 이 정도라는 걸 대략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함이고요ㅋㅋㅋ

      2019.07.24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7. 좋은글 보고가요^^ 제 블로그도 놀러 한번 오세요^^

    2019.07.23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KFC쪽 버거는 잘 안 끌리는데 소스맛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매력이 있을 거 같네요. 세가지 소스가 좀 중구난방 스타일이겠다 싶었는데 역시 그런 면이 있었군요. 9시까지 요기요 치킨 카테고리에 KFC가 7000원 할인이 가능했는데 겨우 참았어요ㅠ 포스팅을 보니 한 번 먹어볼 걸 그랬나 싶습니다ㅎㅎ

    2019.07.23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옛말에 먹을까 말까 하면 먹어라 라고ㅋㅋㅋㅋㅋ
      먹고 후회하면 배라도 부르지, 안 먹으면 배고프고 후회도 한다구요ㅋㅋㅋㅋ

      2019.07.24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9. 먹음직 스럽게 찍었군요^^

    2019.07.23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강력한 소스 좋아해요^^

    2019.07.23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음~ 이건 제 취향은 아니네요.
    소스는 보조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서요. ^^

    2019.07.24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KFC 매장이 많이 없어 가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가서 먹어보면 맛더라구요!!!
    저것도 한번 이번에 가면 맛 봐야겠어요!!

    2019.07.24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KFC가 올해 패티 리뉴얼을 하면서 퀄리티가 예전보다 더 좋아지긴 했어요.
      이 메뉴는 기간 한정이니 기간 내에 드세요^^

      2019.07.24 23:1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