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88 영등포 여의도 벚꽃 축제 다녀왔어요! 봄은 짧고, 벚꽃철은 더더욱 짧지요.지금 서울은 벚꽃이 한창이에요.어제 여의도에 벚꽃 구경 다녀왔어요.이번주 내로 가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비소식이 있다고 해서 서둘러 다녀왔네요. 벚꽃길 가는 길에 아파트 단지 내에도 벚꽃이 피어있어요. 본격적인 벚꽃길에 들어섰어요.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축제철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벚꽃은 한창 장관을 이루어서 하늘을 하얗게 수놓고 있어요.거리를 그냥 걷기만 해도 벚꽃 터널을 걷는 기분이에요. 곳곳에는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인 개나리도 찬조출연해주시고요. 샛강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 예뻤어요. 길을 걷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송이 같은 벚꽃이 쏟아지는 기분이 들어요.바람이 불었으면 정말 꽃잎 한 알 한 알이 흩났렸을 거예요. .. 2016. 4. 7. 버거킹 32주년 감사쿠폰 쿠폰북 버거킹 32주년 감사쿠폰 버거킹에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가 쿠폰북을 받았습니다.벌써 버거킹이 32주년이라고 하네요.이는 버거킹 코리아 기준인데, 1984년 종로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을 기념하는 듯 해요.참고로 최초의 버거킹 1954년 12월 4일 미국의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처음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만원팩 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팩이 두 종류가 있어요.만원팩 1은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 갈릭스테이크버거 + 콜라 2로 구성되어 있고, 만원팩 2는 치즈와퍼 + X-Tra 크런치치킨 + 프렌치프라이 라지사이즈 + 콜라 2로 구성되어 있다.둘이 먹기에 부족하지 않은 양에, 가격은 둘 다 가격은 저렴하게 나왔어요.만원팩 1,2 전부 단품 메뉴만 합쳐서 만원은 넘거든요.그 중에서 특히 만원팩 1을 추천해.. 2016. 4. 6. 파파이스 '통새우버거' 후기 보통 새우버거라고 하면 롯데리아를 많이 떠울려요.나온지 오래되었기도 하고, 데리버거와 함께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 중 하나니까요. 참고 : 롯데리아 '새우버거' 후기 2014년도에 맥도날드에서 '디럭스 슈림프버거'가 출시되기 전까지 새우버거를 먹으려면 으레 롯데리아로 향해야했어요.하지만 파파이스에도 새우버거 메뉴가 있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통새우버거 세트 파파이스에는 통새우버거가 있어요.통새우버거 가격은 단품이 3,500원, 세트는 5,8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528kcal, 세트는 708-962kcal 이예요. 통새우버거는 참깨번에 새우패티, 양상추, 토마토, 타르타르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보통 새우버거 종류는 새우의 비린맛과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서 피클을 넣어요.전 개인적으.. 2016. 4. 5. [말레이시아] 09. 1/20 페탈링거리 말레이시아에서 마지막 날.아침 일찍 일어나 전날 못 들어가본 마스지드 자멕이 다녀올 생각이었다. 생각은...그런데 전날 너무 무리해서인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다리가 얼얼했다. 나가지 말까 어차피 한국 돌아가면 또 다시 일해야하는데, 몇 시간쯤은 게으름을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했다.결국 친구는 혼자 나갔다 오기로 하고, 나는 숙소에 남아있기로 했다.잠도 좀 더 자고, 넓은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TV도 보면서 여행 중 처음으로 여유를 부려봤다.'그냥 힘들어도 나갈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들긴 했지만, 몸이 편하니 그래도 좋았다. 마일로 전날 샀다가 너무 피곤해서 마시지도 못하고 잔 마일로도 꺼내마셨다.어렸을 때 먹어봤다면서 추억의 맛이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마일로라는 이름도 들.. 2016. 4. 4. 제 블로그가 다음 메인에 올라왔어요! - 일곱번째 4월 2일 제 블로그의 글이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왔어요. 원글 : 맥도날드 신메뉴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 후기 4월 2일, 다음 모바일 메인 이번에 메인에 올라간 글은 4월 1일에 포스팅한 '맥도날드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 후기'예요.블로그를 하면서 다음이나 네이버 메인에 올라간 적이 몇 번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여행 글이었어요.여행 못지 않게 맛집이나 햄버거 글을 포스팅하긴 하지만, 이런 글은 단 한 번도 메인에 올라간 적이 없어요.맛집만 전문적으로 포스팅하시는 분들도 많고,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조차도 참 맛있어보이게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도 넘치고 넘치니까요.전 어디서 협찬 한 번 받아본 적도 없고, 지극히 개인적인 만족 때문에 포스팅한 것 뿐이니까요. 이번에 맥도날드 '뉴욕 어니언.. 2016. 4. 3. 혜화 필리핀시장 다녀왔어요!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아요.날도 풀린 김에 지난주 일요일, 평소 가고 싶었던 혜화 필리핀 시장을 다녀왔어요. 혜화 필리핀 시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열려요.동성중고등학교 정문에서보다 혜화동 성당쪽까지 죽 늘어선 녹색 천막들이 혜화동 필리핀 시장이에요.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혜화동로터리 방향으로 2-3분 정도 걸어가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혜화동에 뜬금없이 필리핀 벼룩시장이 열리는 건 혜화동 성당 때문인데, 혜화동 성당에서는 필리핀 언어인 따갈로그어 미사가 열리기 때문이라고 해요.1995년 국내 최초로 필리핀인 신부가 부임하고 난 이후 국내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위한 따갈로그어 미사를 열게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으게 되면서 시장까지 형성된 .. 2016. 4. 2. 맥도날드 신메뉴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 후기 맥도날드에서 또 신메뉴가 나왔어요.2016 리우올림픽을 기념으로 출시되었던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가 3월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기 때문에 4월 초에 신제품이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예정보다 빨리 나왔네요.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로 , 역시 2016 리우올림픽 기념 '세계의 맛' 시리즈예요.2012년 런던올림픽 때에는 5대륙 6메뉴 라고 해서 각 대륙을 대표하는 메뉴를 한꺼번에 출시했는데, 이번 리우올림픽 때에는 1달 간격을 두고 한정판매로 하나씩 출시하는 듯 해요.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 세트 뉴욕 어니언 슈림프버거 가격은 단품이 4,500원, 세트가 6,000원이고, 런치는 5,2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489kcal 이고, 세트는 857-1024kcal 이에요.4월 28일.. 2016. 4. 1. [모로코] 녹사평/해방촌 맛집 - 카사블랑카 Casablanca 모로코인 형제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카사블랑카는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음식점 중 하나였어요.해방촌 지역은 마땅히 볼 것도 없는데다가 처음에는 오픈시간이 평일 저녁 5시 무렵이다보니 일부러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지금은 오픈시간이 많이 앞당겨졌어요.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카사블랑카 메뉴.샌드위치만 파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플래터와 샥슈카도 판매하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이국적이고, 천장에도 별모양의 전등이 달려있어요.모로코 국기에 있는 솔로몬의 별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혼자 추측도 해보았네요.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 큼직한 바게트빵을 반으로 갈라서 그 사이에 양상추, 양파, 토마토 등 각종 야채 및 감자튀김과 매콤하게 양념한 통새우가 들어.. 2016. 3. 31. 지하철로 가는 봄나들이 주변에도 하나둘 봄꽃이 피는 걸 보니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아요.굳이 힘들게 운전하고 큰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지하철로도 갈 수 있는 봄나들이, 봄축제가 많아요.지하철역에 보니까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가 잘 정리해놓았길래 저도 올려보아요. 응봉산 개나리축제 - 경의중앙/3호선 옥수역기간 : 4/1 ~ 4/3장소 : 응봉산 팔각정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 2/9호선 당산역,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기간 : 4/4 ~ 4/10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 뒷편) 일대홈페이지 : http://tour.ydp.go.kr/spfestival/ 안산 벚꽃 음악회 - 2호선 신촌역, 3호선 홍제역기간: 4/7 ~ 4/10장소 : 서대문구 안산공원 석촌호수 벚꽃축제 - 2/8호선.. 2016. 3. 30. 롯데리아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후기 2000년대 초반 즈음에 라이스버거가 돌풍을 일으킨 적 있어요.당시에는 햄버거를 요즘처럼 좋아할 때도 아니고, 밥으로 된 햄버거라니 뭔가 이상할 거 같아서 늘 그랬던 것처럼 얌전히 데리버거를 사먹었지요.그런데 요즘 들어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에 관심이 생겼어요.햄버거를 비롯한 패스트푸드는 이제 어느 나라의 음식이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전세계 사람이 즐기는 음식이예요.하지만 그 나라의 음식문화나 입맛 등에 따라서 고유한 메뉴가 한 두개씩은 있어요.동남아 지역에서는 치킨에 밥이 같이 나온다던가, 중동 지역에서는 낙타고기가 들어간 햄버거가 제공된다던가, 인도에서는 맛살라를 넣은 햄버거를 판다는 사례처럼요.햄버거를 먹으면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독특한 햄버거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했어요.그러다가.. 2016. 3. 29. [말레이시아] 08. 1/19 센트럴마켓, 부킷빈탕, 잘란알로 메르데카 광장에서 센트럴마켓 쪽으로 향했다.마스지드 자멕, 메르데카 광장, 센트럴 마켓은 다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레부 파사르 베사르 레부 파사르 베사 Lebauh Pasar Besar 는 한때 중국인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친 얍 아 로이 라는 사람이 소유하던 지역으로, 그의 시장과 도박장 인근에 형성되었다.왼편에 보이는 이국적인 건물들은 1870년대 지어진 3층으로 된 숍하우스로, 화려한 신고전주의 스타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시계탑은 1937년에 당시 유행하던 아트데코 스타일인데, 영국의 조지 5세의 대관식에 맞춰서 지어졌다. 센트럴마켓 건물 주변에도 옷가지나 기념품,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 중 한 가게의 입간판이 눈에 띄었다. 이거 지난 번에 내가 먹어보.. 2016. 3. 28. KFC '트위스터' 후기 트위스터 세트 트위스터 가격은 단품 3,200원, 세트 5,9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394 kca, 세트는 533-868kcal로, KFC 다른 버거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에요. 트위스터는 닭가슴살 치킨, 양상추, 토마토를 또띠야에 싼 뒤 허니머스터드와 화이트페퍼소스를 뿌렸어요.느낌은 치킨 케밥이랑 비슷해요.터키식 치킨케밥은 구운 고기를 얇게 썰어넣는데 반해서 KFC 트위스터에는 길쭉통통한 치킨텐더가 들어있어서 치킨을 씹는 식감을 좀 더 느낄 수 있어요.빵 자체도 두툼한 번이 아니라 얇은 또띠야이다보니 속재료의 맛을 더 많이 느낄 수가 있고요.소스에 따라서 맛을 다르게 낼 수도 있을 거 같아요.매콤한 소스를 넣어서 약간 멕시칸 요리 느낌을 낼 수도 있고, 요거트 소스를 넣으면 그리스 기로스 같은.. 2016. 3. 26. 건대 맛집 - 프리가 건대점 프리가는 유러피안 홈메이드 그리&샐러드바로, 친구들 모임이나 데이트하러 종종 들리는 곳이예요.프리가 매장 자체가 몇 군데 없는데, 그 중에 건대점은 4개 밖에 없는 프리미엄 매장이에요.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 9층에 위치하고 있어요.평일 런치는 12,900원, 평일 디너/주말은 19,900원이지만 봄 신메뉴 출시기념으로 3월 27일까지 평일 디너/주말을 15,900원으로 할인한다고 해요. 스프 원래는 스프 메뉴가 두 종류 따로 있었는데, 샐러드바에서는 사라지고 이렇게 소량 나오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직원에게 얘기하면 가져다주는 듯 해요.평소 여기 스프가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서 먹지 않았는데, 이건 맛있더라고요.하나 더 달라고 하고 싶엇는데,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서 못 먹었네요. 샐러드 닭가슴살 샐.. 2016. 3. 25. [파라과이] 홍대 맛집 - 아꼬메르 A comer 동생과 함께 파라과이 음식점 아꼬메르에 다녀왔어요.외국음식 맛보는 것을 좋아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긴 한데, 동생이 남미 쪽에 관심이 많거든요.'아 꼬메르 a comer' 는 스페인어로 '식사합시다'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꼬메르는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정말 작은 가게였어요,실내는 파라과이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아꼬메르 메뉴.메뉴는 그렇게 많지 않고, 맥주나 샹그리아 등 주류도 취급하고 있어요. 조그만 종지에 감자칩을 담아줘요.보통 감자칩은 짭짤한 맛이 나는데, 전혀 소금이 없는 담백한 맛이었어요. 아꼬메르 생 데킬라와 레몬을 넣은 생맥주예요.데킬라는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맥주가 나오자마자 상큼한 레몬향이 확 나요.마실 때도 살짝살짝 새콤한 레.. 2016. 3. 24. 맥도날드 맥모닝 신제품 '토마토 스크램블에그 머핀' 후기 3월 22일, 어제 '토마토 스크램블에그 머핀'이라는 맥모닝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맥모닝을 좋아하긴 하지만, 시간 제한이 있다보니 조금만 게으름 부리거나 늦잠을 자면 잘 먹게되지 않더라고요.신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알람 맞춰 일어나서 먹으러 다녀왔어요. 토마토 스크램블에그 머핀 세트 토마토 스크램블에그 머핀 가격은 단품이 2800원, 세트가 37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이 324kcal, 세트가 490kcal 로 맥머핀 중에서 중간 정도예요. 토마토 스크램블에그 맥머핀은 잉글리쉬 머핀에 토마토, 스크램블 에그, 케첩로 구성되어 있어요.흔히 반찬으로 먹던 스크램블 에그에 케찹을 뿌린 것을 밥 대신 빵과 같이 먹는 느낌이에요.스크램블 에그가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다른 맥머핀에 비해서 양도 많다는 생.. 2016. 3. 23.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