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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춘천 맛집-카페-볼거리101

춘천 거두리 카페 - 블리블리 Vely Vely 거두리 쪽에는 맛집이나 카페들이 꽤 있어요.나름 카페거리라고도 불리는 거 같아요.사는 곳에서 그닥 먼 건 아니었지만, 걸어가기도,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도 애매한 거리인데다가 그쪽을 가는 버스 자체가 자주 없어서 이제까지 안 갔어요.요즘 날씨가 딱 걷기 좋은 날씨라 버거킹 가면서 산책 겸 다녀왔네요. 제가 다녀온 카페는 블리블리예요.호반베르디움/거두리주공아파트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며, 휴무는 매주 수요일입니다. 블리블리 메뉴.음료는 커피와 차, 에이드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커피는 비교적 종류가 적은데 비해 차와 허브티, 에이드는 다른 카페에 비해서 다양한 편이에요.가격은 4-5천원대입니다. 블리블리 매장은 넓고, 주로 식물로 인테리어를 해서 화사해요.테이블이 많지 않.. 2018. 10. 27.
춘천 중앙로/닭갈비골목 카페 - M84 (엠팔사) 일이 있어서 시내에 나갔다가 1시간 정도 시간이 붕 떠버렸어요.마침 점심시간 무렵이었는데 식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었고, 카페에서 베이커리나 브런치 같은 게 있으면 간단히 먹을 생각으로 '어느 카페를 갈까' 하면서 돌아다녔어요.그러다 발견한 곳이 M84라는 카페였어요. M84는 낙원동 닭갈비골목 쪽에 위치해있어요.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닭불고기집과 같은 골목에 있어요.8월말 무렵에 오픈해서, 이제 1달도 안 되었다고 해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M84 메뉴.커피 종류와 수제 요거트, 브런치 등을 판매해요.커피는 4-5천원대, 수제 요거트는 6-7천원대예요.브런치는 오픈샌드위치와 토스트, 타마고산도 등이었는데,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 있는게 좀 신기했어요.. 2018. 9. 27.
춘천 중앙로 카페 - 안티크코코 Antique Coco 춘천점 중앙로에 있는 카페 안티크코코에 다녀왔어요.안티크 코코는 수제 디저트카페로, 프랜차이즈 중 하나예요.서울에는 상수역과 건대, 울산에 지점이 2개 있고, 뜬금없이 춘천에 지점이 있어요.중앙로 대로변에 위치해있는데, 외관이 딱 봐도 카페 느낌이라서 찾기는 쉬워요.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얼핏 봤는데도 '춘천에 왠 쇼콜라티에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에 확 띄더라고요.경춘선 춘천역에서는 도보로 20분, 명동 닭갈비골목에서는 도보로 2-3분 정도 걸려요.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안티크코코 메뉴.커피 종류와 과일 음료, 초콜릿 음료, 홍차 등이 있어요.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아인슈페너 같은 커피 메뉴나 레모네이드, 자몽 에이드 같은 에이드 종류도 물론 있어요.하지만 흔히 볼.. 2018. 9. 10.
춘천 소양강처녀상 춘천을 대표하는 노래라고 하면 '춘천 가는 기차'와 함께 '소양강처녀'를 꼽을 수 있어요.춘천시에서도 이 노래를 관광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2005년 소양강 처녀상을 건립했어요.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소양강 스카이워크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참고 :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앙강 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처녀상 방향쪽으로 가다보면 도로변에 소양강 노래비가 세워져있어요. 노래비 앞에는 소양강 처녀 악보가 있어요. '아래버튼을 누르면 소양강처녀 노래가 나옵니다' 라고 쓰여있기에 봤더니 아래 쪽에 빨간 버튼이 있어요.버튼을 누르니까 근처 스피커에서 소양강 처녀 노래가 흘러나왔어요.경춘선이 복선화되기 이전에 구 춘천역이나 남춘천역에 가면 소양강처녀 노래가 흘러나오곤 했는데, 옛날 생각이 났어요. 소양강처.. 2018. 8. 30.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 중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가는 분들이 많아요.그런 곳이 생겼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고, 또 초반에는 무료 이용기간이 있었지만, 살면서도 딱히 가지 않았어요.원래 열심히 다니는 건 관광객이거든요.요즘 날도 많이 선선해지고 돌아다니기 좋은 철이라 나들이 삼아 다녀왔어요.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춘천역에서 가까워요.직선도로로 쭉 걸어가면 되는 터라 길 잃을 염려도 없고, 걸어서 15-20분 정도 밖에 안 걸리거든요.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춘천역에서 길 건너 있는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타시면 되요.'소양강처녀상'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는데, 3정거장 거리라 빨리 가면 2-3분만에도 갈 수 있어요.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소양2교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고, 춘천역에서 소.. 2018. 8. 29.
춘천 석사동/교대 카페 - 카페 오냐 Cafe Onya 대학가 근처에는 역시 빠질 수 없는 게 카페예요.영어로 Cafe Onya 라고 쓰여있길래 상호가 '카페 온야'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카페 오냐' 예요.사징님의 애칭이 '오냐언니' 라고 하더라고요.왠지 이리오너라~ 를 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카페 오냐 메뉴.우유와 얼음을 갈아서 토핑을 얹은 '소복' 이라는 메뉴가 시그니처 메뉴예요.그 외에는 커피 종류와 에이드, 과일주스, 차 등을 판매해요.에이드와 과일차 같은 경우는 직접 만든 수제청을 사용한다고 해요.가격은 4-5천원대예요. 카페 오냐는 디저트 카페라서 직접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해요.마카롱과 푸딩, 머랭쿠키와 스쿱쿠키, 카스텔라, 꼬끄 후레이크 등이 있는데, 마카롱 1개가.. 2018. 8. 27.
춘천 동면 옥산가 카페 - 그림 같은 그빵집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춘천의 지역특산품 중 하나는 옥이에요.동면 월곡리에 '옥산가'라고 연옥을 생산하는 옥광산이 있는데, 여기에서 생산되는 옥이 매우 품질이 좋다고 해요.옥광산에 찜질방도 만들고, 옥을 이용한 각종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기도 해요. 참고 : 춘천 옥산가 '옥정수' 후기 예전에 드라마 '겨울연가' 의 인기가 한창일 때, 중국 쪽에서 관광객들이 와서 찜질하고하고, 옥 정수도 마시고 하면서 옥의 기운을 받아간다는 소문도 들었어요.최근 몇 년전부터는 단순히 찜질하고 가는 곳이 아니라 이쪽을 개발해서 미술관이며 박물관, 음식점 등이 많이 생겨났어요. 그 중 하나가 '그림 같은 그빵집' 이라는 베이커리예요.생긴지 2년 밖에 안 되었는데 여기 빵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서 일부러 찾아가곤 한다더라고.. 2018. 8. 14.
춘천 공지천 카페 - 갤러리카페 그다방 춘천 공지천 쪽은 강 전경도 좋고, 산책 코스나 운동 시설도 잘 갖춰져있고, KT&G 상상마당이나 조각공원도 있다보니 관광객과 현지인, 둘 다 많이 찾는 곳이에요.경치 좋고, 사람 많고 하다보니 그 근처에는 인기있는 카페들이 몇 군데 있어요.대표적인 곳 중 하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두커피집이라는 '이디오피아 벳' 이 있어요.원래부터 유명한 곳이었지만, 알쓸신잡에 나오면서 더 많이 알려졌어요. 참고 : 춘천 카페 - 이디오피아 벳 Ethiopia Bet Coffee 그리고 다른 곳 중 하나는 그다방이에요. 그다방은 춘천 MBC에 위치해있어요.예전에는 그냥 갤러리카페라고 불렀는데, 지금도 그렇게 통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대중교통으로 가려면 공지천 쪽에서 내려서 언덕길을 걸어올라가야해요.자가용을 가지고 갈 .. 2018. 7. 30.
춘천 후평동 카페 - 카페 슬로울리 Cafe Slowly 요즘 춘천에서 후평동과 만천리 인근 쪽에 주택을 개조한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아요.오래전 그 쪽에서 몇 년간 살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격세지감을 느껴요.제가 어릴 때에는 논밭이 있던 산업단지였거든요.인스타그램에서 팔로잉하는 사람 중에 춘천 지역의 카페를 자주 소개해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카페 슬로울리 Cafe Slowly' 라는 카페를 정말 자주 가시더라고요.안 그래도 그쪽 지역 카페들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다녀왔어요. 카페 슬로울리는 정부춘천지방 합동청사 쪽에 위치해있어요.집에서 가는 대중교통 편이 마땅치 않아서 걸어가는데, 날은 덥고, 사람들은 안 보이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어디로 들어가야하는지 헷갈리더라고요.다행히 큰 도로에서 골목 들어가는 입구 쪽에 표지판을 .. 2018.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