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95

[태국] 명동 맛집 - 타이가든 Thai Garden 동생과 태국 음식점, 타이가든에 다녀왔어요.타이가든은 명동과 이태원, 두 군데에 있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명동점이에요.명동 눈스퀘어 6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타이가든 메뉴. 카오팟 무 태국어로 카오 는 쌀, 팟은 볶다, 무 는 돼지고기라는 뜻으로, 돼지고기를 넣은 볶음밥이에요.맛은 그냥 무난한 볶믐밥이었어요.카오팟은 웍에다 센 불로 후다닥 볶아서 밥알도 고슬고슬하고 탱탱하고, 야채도 아삭거림이 있어야 제 맛인데, 살짝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아마 롱그레인 라이스가 아닌 일반 쌀로 만들어서 그런 듯 해요. 꿍 퐁커리 꿍 은 태국어로 새우를, 퐁커리는 커리라는 의미로, 샐러리와 계란, 칠리와 양파, 코코넛밀크 등을 넣어서 만든 새우커리예요.생 어거스틴에서 먹었던 뿌팟봉커리 비슷한 걸 먹고 싶었는데,.. 2016. 9. 12.
중국 추석음식, 월병 月餠 맛보기 - 멜론&복숭아 월병 추석이 이제 며칠 안 남았어요.우리나라에서 추석이 명절인 것처럼, 중국도 '중추 中秋' 라고 해서 큰 명절로 기념하고 있어요.한국의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이 송편이라면 중국은 월병이에요.속에 든 내용물은 견과류부터 팥, 고기, 씨앗, 계란노른자 등 매우 다양해요.사실 전 월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어릴 때 중국에서 사왔다는 월병이 집에 선물로 들어와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별로 맛이 없었거든요.퍽퍽하기도 하고, 이제껏 맡아보지 못한 이상한 향 같은 것도 나고요.중국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대림에 갔더니 때가 때이니 만큼 다양한 월병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가격도 저렴하고, 재미삼아 먹어볼 생각으로 구경했어요.제가 고른 건 멜론 월병과 복숭아 월병이에요.중국어를 모르는데, 봉지에 유일하게 한국어가 쓰여져있었.. 2016. 9. 11.
[인도네시아] 20. 6/7 자카르타 떠나는 길 아침 5시 반쯤에 일어났다.씻고, 짐정리를 하고 나니 6시 반이 조금 넘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아침식사 시간인데, 6시 45분쯤 갔는데도 거의 준비가 끝나있어서 바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역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부지런하다.식사를 마친후 7시가 좀 넘어서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달달달 끌며 밖으로 나왔다. "감비르 스테이션! 택시!" 밖에서 경비원과 노닥거리고 있던 남자 한 명이 우리를 보더니 어설픈 영어로 뭔가 이야기한다.잘 들어보니, 감비르역까지 무료로 차를 태워주겠다는 거.나중에 돈 달라고 하는 거 아냐 싶어서 리셉션에 다시 들어가서 물어보니, 무료로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덕분에 차를 타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걸어갈 때는 2km가 채 안 되는 거리인데, 일방통행이 많아.. 2016. 9. 11.
맥도날드 신메뉴 '치킨맥' 후기 어제 9월 9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저녁까지 다 먹고 나서 밤늦게에서야 인터넷 검색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되어서 '먹으러 다녀와야하나 말아야하나' 잠깐 고민했어요.하지만 신메뉴가 너무 궁금해서 의도치 않게 야식으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9월 들어서 거의 1-2일에 1번 꼴로 햄버거를 먹게 되네요. 치킨맥 세트 치킨맥 가격은 단품 4,900원, 세트 6,000원이고, 런치 가격은 5,2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566kcal, 세트 934-1101kcal 입니다. 치킨맥은 참깨번에 그릴치킨패티 2장, 양상추, 슬라이스치즈, 피클, 빅맥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구성도 그렇고, 소스도 빅맥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빅맥과 거의 흡사해요.패티만 쇠고기 패티에서 치킨 패티로 바뀌었다는 것 뿐이에.. 2016. 9. 10.
홍대맛집 - 철판볶음밥 전문점, Western Fried Rice 원래 가려던 음식점이 휴일이라서 어디서 저녁을 먹어야하나 돌아다니다가 철판볶음밥 전문점을 발견했어요.친구와 음식 취향이 너무 달라서 메뉴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라면 둘 다 어느 정도 합의를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보자마자 바로 콜! 하고 들어갔어요. 철판볶음밥 전문점 메뉴판.기본적인 철판 볶음밥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데,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 양배추 사라다가 나와요.어묵 몇 조각이 들어있는 국물은 딱 고속도로 휴게소 맛이었어요.그냥 먹기에는 좀 심심한 느낌이 있는데, 나중에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간이 맞더라고요. 베이컨김치볶음밥 쟁반에 가득하게 나오는 양에 좀 놀랐어요.못해도 밥 1.5공기는 될 거 같더라고요.큼직한 베이컨도 많이 들어있었고요.. 2016. 9. 9.
우체국 택배 방문수거 예약 신청하는 방법 저는 택배회사 중에서 우체국을 제일 선호해요.국가가 관리하는 기관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믿음이 가서, 요금을 더 내고서라고 우체국 택배를 아용하는 편이에요.보통은 창구에서 직접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짐이 좀 무거워서 방문수거를 예약했어요.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택배 방문수거를 예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체국 택배 홈페이지 https://parcel.epost.go.kr/ 에 들어가서 일반예약 -> 소량접수 예약을 클릭합니다. 2. 인터넷우체국 회원의 경우 로그인을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비회원 신청하기를 클릭힙니다. 3.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주소, 연락처를 입력합니다. 4. 보낼 물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내용물의 종류와 무게, 포장박스의 .. 2016. 9. 8.
KFC '와일드 핫 징거' 후기 9월 5일에 KFC에서 '와일드 핫 징거'와 '마일드 핫 징거' 라는 2가지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마일드 핫 징거'는 어제 포스팅을 했고, 이번에는 '와일드 핫 징거' 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참고 : KFC 신메뉴 '마일드 핫 징거' 후기 와일드 핫 징거 세트 와일드 핫 징거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5,900원, 박스밀 6,900원으로, 마일드 핫 징거와 같아요. 칼로리는 단품 기준 459kcal, 세트 701-889kcal, 박스밀 1192-1396kcal이에요. 와일드 핫 징거는 참깨번에 징거패티, 양상추, 토마토, 치즈, 오리엔탈 핫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전날 먹었던 마일드 핫징거가 예상보다 매웠던 터라 먹기 전부터 긴장을 했는데, 역시 맵긴 매웠어요.소스는 사천고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2016. 9. 7.
KFC 신메뉴 '마일드 핫 징거' 후기 어제 9월 5일, KFC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이번 신메뉴는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 징거버거를 베이스로 한 '와일드 핫 징거' 와 '마일드 핫 징거', 2종류예요. 참고 : KFC '징거버거' 후기 먼저 '마일드 핫 징거'를 먹어보았어요. 마일드 핫 징거 세트 마일드 핫 징거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5,900원이고, 세트에 핫크리스피 치킨 1pc 와 에그타르트가 추가된 마일드 박스밀은 6,9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490kcal, 세트 732-920kcal, 박스밀 1223-1427kcal 이에요. 마일드 핫 징거는 참깨 번에 징거패티, 양상추, 토마토, 치폴레 소스로 구성되어있어요.'치폴레 소스'라는 이름이 익숙한 게 어디서 들어본 거 같다 싶더니, 이전에 맥도날드 리우1955버거에 .. 2016. 9. 6.
버거킹 신메뉴 '롱킹' 후기 며칠 전에 포스팅한 버거킹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와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에 버거킹 매니저로 추정되시는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이번에 '롱킹'이라는 신메뉴가 나왔으니, 먹어보고 평을 부탁드린다고 하시더라고요.까망베르 머쉬룸와퍼랑 스테이크버거는 며칠전부터 SNS 상으로 출시를 예고했고, 당일 아침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알림까지 보냈기 때문에 알고있었어요.출시되지마자 먹으러 다녀왔고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후기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후기 하지만 롱킹은 같은 날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홍보가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어요.그 분이 말씀하시고 난 후 버거킹 홈페이지와 메뉴판을 보니까 있더라고요. 버거킹 롱킹 세트 롱킹 가격은 단품 5,700원, 세.. 2016. 9. 5.
제 블로그가 다음 메인에 올라갔어요! - 스물다섯번째 9월 2일, 제 블로그의 글이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왔어요. 원글 :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후기 9월 2일, 다음 모바일 메인 이번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라온 글은 어제 출시된 버거킹 신메뉴인 까망베르 머쉬룸와퍼예요.낮에 확인했을 때만해도 다음 메인 유입이 없었던 것으로 봐서 저녁 무렵에 살짝 올라온 것 같아요.그래도 그게 어딘가요.메뉴가 출시되자마자 버거킹에 먹으러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역시 햄버거는 사랑입니다. 히티틀러의 여행이야기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_^) 2016. 9. 2.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후기 어제, 버거킹에서 '까망베르 머쉬룸와퍼'와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라는 두 종류의 신메뉴가 나왔어요.먼저 까망베르 머쉬룸와퍼를 먹고, 이번에는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후기 버거킹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가격은 단품 6,900원, 세트 8,9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928kcal, 세트 1363kcal 이에요.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는 콘밀토핑번에 스테이크패티, 양상추, 토마토, 생양파, 치즈, 까망베르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까망베르 머쉬룸와퍼와 구성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고, 번과 패티만 달라졌어요.맛도 비슷한데, 스테이크패티가 와퍼패티보다 좀 더 두툼하니보니 고기 맛이 좀 더.. 2016. 9. 2.
버거킹 신메뉴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후기 오늘 9월 1일, 새로운 달을 맞아서 가을맞이 신메뉴가 나왔어요.이번 신메뉴는 까망베르 머쉬룸와퍼와 까망베르 머쉬룸 스테이크버거, 이렇게 2종이에요.작년 이맘 때에도 머쉬룸와퍼와 머쉬룸 스테이크버거가 출시되었는데, 버거킹에서 생각하는 가을의 맛이란 버섯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2가지 신메뉴 중 먼저 까망베르 머쉬룸와퍼부터 먹어보았습니다.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까망베르 머쉬룸와퍼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7,900원이에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808kcal, 세트 1243kcal로, 버거킹 햄버거 중에서 칼로리 높기로 세 손가락 안에 들어요.이 메뉴가 출시되면서 기존의 머쉬룸 스테이크버거는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버거킹 가을시즌 한정 신제품 '머쉬룸 와퍼' 후기버거킹 가을시즌 한정 신제품 '머쉬룸 스.. 2016. 9. 1.
[인도네시아] 19. 6/6 자카르타 코타지구 걸어서 하모니 센트럴 버스웨이 Harmoni Central Busway 에 도착했다.자카르타에서는 트랜스 자카르타 Trans Jakarta 라는 버스가 운행하는데, 우리나라 버스전용차선과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한다.교통체증 심한 자카르타에서도 도심에서는 그렇게 많이 막히지 않기 때문에 많이 이용한다.하모니 센트럴 버스웨이는 총 12개의 트랜스 자카르타 노선 중에서 8개가 지나가는 규모가 큰 정류장이다.서울로 치지만 청량리역나 여의도 환승센터 정도?버스 정류장이 도로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길을 건널 때는 육교를 이용해야한다. 버스 정류장이 도로 한가운데 위치해있어서 길을 건널 때는 육교를 이용해야한다.육교에 걸려있던 맥도날드 간판인데, 아주 많이 익숙하다. 한국의 맛을 느껴보세요! 인도네시아어로 Nikm.. 2016. 8. 31.
롯데리아 '와일드 쉬림프버거' 후기 롯데리아아에는 새우패티가 들어가는 햄버거가 들어가는 햄버거가 두 종류가 있어요.하나는 새우버거, 다른 하나는 와일드 쉬림프버거예요. 참고 : 롯데리아 '새우버거'후기 와일드 쉬림프버거가 가격도 더 비싸고 업그레이드된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새우버거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 명성에 가려져있죠. 와일드 쉬림프버거 세트 와일드 쉬림프버거 가격은 단품이 4,700원, 세트가 6,500원이고, 런치메뉴에는 해당되지 않아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529kcal, 세트가 923kcal 예요. 와일드 쉬림프버거는 참꺠번에 새우패티, 양상추, 양파, 파프리카, 피클, 타르타르소스, 사우전드 아일랜드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새우버거가 새우패티에 양상추만 들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우버거에 비해 부재료가 풍성해요.와일드 쉬림프.. 2016. 8. 30.
[베트남] 청량리 롯데백화점 맛집 - 베트남 분짜 반베 Ban Be 베트남 분짜 반베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점이에요.처음에는 슈퍼마켓에 수입 음료수나 식품 같은게 있나 둘러보려는 거였는데, 분짜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어요.분짜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데, 차가운 육수에 구운 고기와 쌀국수를 곁들여먹는 음식이에요.베트남 여행 갔을 때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는데, 한국에는 파는 곳이 많지가 않거든요. 베트남 분짜 반베 메뉴.분짜와 쌀국수, 볶음밥을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1만원 내외로 저렴한 편이에요. 친절하게 메뉴 모형도 계산대 옆에 진열되어 있어요. 돈분짜 트레이에 쌀국수 한 그릇과 구운 고기, 레몬티, 김치와 초절임무 반찬까지 같이 나왔어요.모형을 한그릇 음식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2016. 8. 29.
728x90